[Who Is] KB금융 양종희 리더십 안착, 전임자 그늘 벗어나 자기 색깔 보여줄까
등록 : 2024-09-10 09:29:24재생시간 : 9:31조회수 : 5,940서지영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5대 금융사들의 실적이 발표될 때마다 '1등 금융, 리딩금융' 타이틀을 누가 가져갔는지는 언제나 큰 관심사로 떠오른다.
 
그리고 5대 금융, 상반기 순이익이 11조를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가운데 올해 2분기 리딩금융의 왕좌는 KB금융이 차지했다. 

지난 1분기, 신한금융에 선두 자리를 내줬던 KB금융은 순이익 1조 7천324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세우며 다시 왕좌를 탈환했다.

또한 KB금융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앞장서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결과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KB금융의 주가와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작년 11월에 취임한 양종희 회장이다.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35년 차 정통 KB맨 양종희 회장은 그룹의 전략통으로 꼽힐 만큼 꼼꼼하고 합리적인 스타일에 소탈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뢰도 두텁다.

홍콩 ELS 사태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수익 방어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양종희 회장은 앞으로도 리딩금융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까?

"우리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는 양종희 회장의 삶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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