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회장 왕찬푸 자율주행 2~3년 내 실현 자신감 드러내, 현대차 기아는 뭐해?
등록 : 2025-03-31 16:55:43재생시간 : 1:22조회수 : 김원유
[씨저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왕찬푸 회장이 자율주행 기술이 2~3년 내 실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왕 회장은 최근 열린 '중국 전기차 100인 포럼'에서 스마트 주행 기술이 전기차 시장의 '후반전'이라며, 빠른 변화 속도를 강조했다.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육성 정책에 힘입어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점유율은 2023년 47.6%까지 증가했으며, BYD는 스마트 주행 대중화를 위해 21개 차종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10만 위안대까지 낮췄다.

왕 회장은 중국의 기술과 산업망이 세계 대비 3~5년 앞서 있다고 평가하며,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BYD는 지난해 413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테슬라를 큰 폭으로 앞섰고, 해외 매출 및 판매량도 각각 38.49%, 71.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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