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유료 구독 서비스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024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51억 원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65억5천만 원)보다 약 2.3배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종합한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 등 구독 상품 출시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1428억 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약 5% 성장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공동체사(자회사) 비핵심 사업 정리와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연결기준 매출은 5% 증가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38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1% 커졌다. 이는 인건비와 주식 보상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한국신용데이터는 2023년 모간스탠리택티컬밸류(MSTV)로부터 1천억 원, 2024년 한화생명으로부터 500억 원을 투자받아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성에 바탕을 두고 유능한 인재를 영업하며 인건비가 늘었고 장기근속에 따른 스톡옵션 행사에 주식 보상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단단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는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사업의 모든 순간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한국신용데이터는 2024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51억 원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65억5천만 원)보다 약 2.3배 늘었다.

▲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5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종합한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 등 구독 상품 출시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1428억 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약 5% 성장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공동체사(자회사) 비핵심 사업 정리와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연결기준 매출은 5% 증가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38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1% 커졌다. 이는 인건비와 주식 보상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한국신용데이터는 2023년 모간스탠리택티컬밸류(MSTV)로부터 1천억 원, 2024년 한화생명으로부터 500억 원을 투자받아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성에 바탕을 두고 유능한 인재를 영업하며 인건비가 늘었고 장기근속에 따른 스톡옵션 행사에 주식 보상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단단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는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사업의 모든 순간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