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전방시장 침체 및 원료가 상승에 영향을 받아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LX하우시스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814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순손실 2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 25일 LX하우시스가 1분기 매출 7814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78.8% 감소했고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3% 줄었고 영업이익은 43.8% 증가했다. 순손실은 83.9% 축소됐다.

LX하우시스는 국내외 건설·부동산 전방시장 침체, 고환율 기조 지속에 따른 원료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분기에는 뷰프레임 창호, 엑스컴포트 바닥재, 디아망 벽지 등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국내 B2C(기업과 개인 사이 거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위기 대응 경영을 지속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