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2025-06-05 17: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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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리가켐바이오가 미국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항체-약물 복합체(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신규 타깃 항체 기술을 도입했다.
리가켐바이오는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와 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신규 타깃 항체 기술도입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리가켐바이오가 미국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항체-약물 복합체(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신규 타깃 항체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 계약으로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들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글로벌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세부 계약내용은 영업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
리가켐바이오가 도입한 두 항체 타깃은 폐암, 대장암, 위암 및 췌장암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고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해당 타깃에 승인된 ADC는 없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에만 4종의 신규 항암 타깃 항체를 도입했다”며 “국내외 우수한 항체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가치가 높은 ADC 파이프라인(후보물질)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