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압구정 포함 재건축 핵심지역에 래미안 깃발 착착, 오세철 첫 도시정비 수주 1위 조준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핵심지에 '래미안' 깃발을 꽂는 데 순풍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삼성물산은 올해 여의도에 더해 압구정, 성수, 목동 등 서울 내 핵심지마다 도시정비사업 시공권 확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오 사장은 하반기 수주 상황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1위 등극도 내심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7일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여의도 도시정비 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삼성물산이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삼성물산은 여의도 도시정비 사업지 내 최대어로 꼽히는 시범아파트의 시공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시범아파트는 한강변에 접해 있는 데다 여의도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63빌딩에도 인접해 입지 조건이 우수한 사업지로 평가받는다.현재 27개 동, 1500여 가구 규모에거 21개 동, 24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1150만 원, 전체 규모는 1조5천억 원가량이다.시범아파트의 사업성, 상징성이 높은 만큼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이전부터 치열하게 물밑 경쟁을 벌여 왔다.특히 지난해 도시정비 시장에서 1,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