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가치사슬 확대, 박승덕 고객층 넓혀 재무위기 넘는다

한화솔루션이 새 비즈니스 브랜드를 앞세워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태양광 사업 가치사슬 확대에 나서고 있다.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주택 건설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태양광 수요를 창출해 재무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2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미국에서..

[채널Who] 망친 행사가 '대박'으로? 파이브가이즈와 프랭크버거가 '실패'에 투자하는 이유

영국 파이브 가이즈가 '고객 감사의 날'을 맞아 준비한 공짜 버거 행사에 인파가 몰리며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경찰이 출동하고 매장이 조기 폐쇄되는 등 '실패한 행사'의 전형을 보여줬지만, 제리 멀렐 CEO의 선택은 반전이었다.현장 직원들에게 매장당 1천 달러(약 13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일주일 뒤 행사를 재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단순히 '고생했다'는 위로를 넘어선 이 결정은 브랜드 신뢰 회복을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풀이된다.실패의 책임을 현장에 돌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추가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이득이라는 판단이다.한 번의 실패를 '학습의 과정'으로 치환해 결국 성공한 서사로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봤다. 김원유 PD

스마일게이트 기업공개 의무 위반 소송 '패소', 법원 "1천억 지급해야"

스마일게이트가 기업공개(IPO) 약속 미이행을 둘러싸고 라이노스자산운용과 벌인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및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스마일게이트에 "원고에게 1천억 원과 2023년 12월부터 연 12% 비율로 계산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이번 소송의 실질적 주체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이지만, 서류상 원고에는 거래를 중개한 미래에셋증권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소송의 주요 쟁점은 '상장 의무 발생 조건'인 순이익 산출 방식이다.라이노스자산운용은 2017년 스마일게이트 전환사채(CB) 200억 원어치를 매입하며 '직전 사업연도 순이익이 120억 원을 넘을 경우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 뒤 '로스트아크'의 흥행으로 대규모 흑자가 발생하자 2022년 IPO 추진을 요구했다.하지만 스마일게이트는 기존에 자본으로 분류하던 CB를 부채로 재분류하면서 1426억 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요건이 충족

컴포즈커피 대만 1호점 프리오픈 진행, 20초당 1잔꼴로 판매돼

컴포즈커피가 필리핀 외식 기업 졸리비에 인수된 뒤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컴포즈커피는 14일 대만 1호점 정식 오픈을 앞두고 프리오픈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리오픈은 현지 시장 반응을 살피고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3월30일(현지시각) 진행됐다.컴포즈커피에 따르면 매장 앞의 평균 대기 인원은 150명 안팎이었다. 고객당 평균 대기 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됐다.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초당 1잔꼴로 판매됐다.아이스 아메리카노, 팥절미 밀크쉐이크, 달고나라떼 등이 고객들에게 잘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2014년 한국에서 설립된 컴포즈커피는 2024년 필리핀 최대 외식 기업인 졸리비에 인수됐다. 이후 컴포즈커피는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졸리비는 컴포즈커피에 이어 올해 초 한국 샤브샤브 브랜드 '샤브올데이'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솔 기자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조사 결과에 사과, "안전관리 전반 혁신"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5-2공구 건설현장 사고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놓고 사과와 함께 안전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4월 신안산선 5-2공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과 부상을 입으신 분, 그리고 큰 고통과 불편을 겪으신 광명시를 비롯한 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사고 재발의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하겠다고도 강조했다.포스코이앤씨는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시공사로서의 책무를 임직원 모두의 마음 깊이 새기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사고를 개별 현장의 문제가 아닌 회사 전반의 안전 인식과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는 고객과 국민의 신뢰 없이는 회사의 존립 또한 의미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삼표그룹 '2026 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 후원, ESG 경영 일환

삼표그룹 임직원이 은평구에서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회사 차원에서 대회도 후원했다.삼표그룹은 지난 3월29일 '2026 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는 불광천에 조성된 벚꽃길을 달리는 행사로 매년 1천 여 명의 지역 주민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한다.삼표그룹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은평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특히 대회 당일에는 삼표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했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봄을 알리는 은평구 대표 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롯데백화점 19일까지 '롯데 액티브 위크' 진행, 스포츠 상품군 최대 30% 할인

롯데백화점이야외활동 수요 선점에 나선다.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19일까지롯데백화점·아울렛·몰 모든 지점에서스포츠 상품군을 한데 모아 최대 할인율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롯데 액티브 위크'를 연다고 2일 밝혔다.백화점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ABC마트' 등이 '브랜드 위크'를 열고 최대 20% 할인해준다. 봄·여름 신상품도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몰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네파' 등이 기존 아울렛 특가에 더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직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내 '롯데 액티브 위크' 페이지에서 '자이언츠 직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권 및 시즌권을 증정한다.러닝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10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러닝 부트 캠프' 팝업을 운영한다. '오클리'

한미약품 황상연 첫 현장행보, 생산공장과 R&D센터 방문해 임직원과 소통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한미약품 생산 공장과 R&D 센터를 방문했다.한미약품은 1일 황 대표가 한미약품 경기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동탄 R&D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황 대표는 팔탄 사업장 현장에 도착해 출근하는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을 시작으로 의약품 공정 과정과 물류 배송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동탄 R&D센터도 방문해 간담회를 통해 연구원들과도 직접 소통했다.황 대표는 외부 출신으로 53년 만에 한미약품 사령탑에 오른 인물이다.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중심 사업 구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라 할 수 있다.황 대표는 3월31일 한미약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그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LG화학 연구원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전환했다.이후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등 전통 제약사의 경영인을 지냈으며 한미약품 영입 직전에는 HB

맘스터치 작년 매출 4790억으로 14.6% 증가, 소비자 결제액은 처음으로 1조 넘어

맘스터치가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뤘다.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790억 원, 영업이익 897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22.2% 늘었다.전국 매장 1490여 개의 소비자 결제액(포스 매출)은 약 1조58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맘스터치는 "제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포스 매출 1조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가맹점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효율적 비용 구조와 안정적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을 통한 외화 로열티 수익 창출 구조도 맘스터치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맘스터치는 유명 셰프들과 협업해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2025년 에드워드리 셰프와 두 차례 협업 메뉴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후덕죽 셰프, 웹툰 작가 김풍씨와 협업했다.맘스터치는 2022년 태국, 2023년 몽골과 일본에 이어 2024년 라오스, 2025년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도쿄 시부야와 하라주쿠, 시모키타자와 아키츠 모두 4

세븐일레븐, 여름 대비한 '남성용 이너웨어 ' 3종과 '쿨토시 9종 등 선보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여름철 대비 상품을 준비했다.세븐일레븐은 2일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올데이온쿨이너웨어 3종'과 '쿨토시 9종', 여름철 피부 보호를 위한 '가성비 선케어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올데이온쿨이너웨어는 냉감 소재를 채택해 땀 흡수와 건조가 가능한 메쉬 원단이 적용됐다. 봉제선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남성용 3종(M/L/XL)으로 구성됐다.세븐일레븐은 첫 이너웨어 출시 기념으로 4월 한 달 동안 롯데카드, 삼성카드, 농협카드 그리고 네이버페이머니로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해준다. 네이버페이머니는 네이버페이의 선불형 전자결제수단이다.쿨토시 9종도 출시한다. 쿨토시는 팔 7종과 목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종류별로 5천~8천 원에 판매된다.올데이온쿨이너웨어와 쿨토시는 2일 출시된다.3일에는 '가성비 선케어 2종'을 선보인다. '루이본프레쉬시카선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시카 성분이 함유돼 햇빛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

한전, 외부기관 참여하는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공식 출범

한국전력공사가 전사적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을 출범했다.한전은 지난 1일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한전, 수탁사, 자문기관 합동으로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는 경영관리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본사 및 사업소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된다.외부 자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사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협의회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가 및 안정성 확보 관리‧감독 △한전과 수탁사 사이 협력 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사령탑 역할을 수행한다.한전은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정책', '수탁사 협력', '유출사고 대응' 등 3개의 실무 분과

한화에어로 5.2조 루마니아 장갑차 수주전 돌입, 김동관 1.3조 현지 투자·생산 승부수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한화 부회장)가 루마니아 육군 현대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5조2천억 원 규모의 차세대 보병장갑차(IFV)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투자·생산'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유럽연합(EU)이 역내에서 일정 비율 이상 생산이 이뤄진 방산품목을 도입하는 회원국에 장기저리 대출을 내주는 이른바 '유럽안보행동(S.A.F.E) 기금'을 운영하면서 유럽 현지 방산 기업이 상대적으로 수주에 유리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김 대표가 이를 뒤집고 수주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2일 방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루마니아 차세대 보병장갑차 도입 사업의 후보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 장갑차를 비롯해 독일 라인메탈의 '링스', 스웨덴의 BAE시스템즈해글룬즈의 'CV90', 스페인 제네럴다이내믹스유러피언랜드시스템즈의 'ASCOD' 등이 거론된다. 루마니아 정부는 이르면 연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루마니아 치세대 보병장갑차 도입 사업은 루마니아군의 노후한 소련제 전차 BWP-1을

콜마홀딩스 동반성장 세미나 참가자 모집, 투자 유치 관련 정보 공유

콜마홀딩스가 창업 초기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콜마홀딩스는 16일 'K뷰티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고 투자 유치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2일 밝혔다.세미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진행된다. 초기 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핵심 인사이트와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참가 신청은 15일 자정까지며 한국콜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콜마홀딩스는 그동안 단순 투자를 넘어 지식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 형태의 교류를 이어왔다.대표적 프로그램인 '지속가능 세미나'는 2023년 처음 시작돼 2025년 11월에 3회차를 맞았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원료 및 패키지 협력사들을 초청해 글로벌 규제 현황과 친환경 기술 동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지난해 9월에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함께 K뷰티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당시 행사장에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 선케어, 화장품

롯데 신임 인재개발원장으로 김민수 전무 선임, 25년 경력 HR 전문가

롯데인재개발원이 새 수장을 맞았다.롯데지주는 김민수 전무를 신임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 원장은 2001년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인사(HR) 전문 컨설턴트로 대부분의 경력을 수행했다.2000년부터 2003년까지 액센츄어에서 컨설턴트,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네모파트너스에서 시니어 컨설턴트,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인사이트그룹에서 부사장을 맡았다.그는 이후 2011년 다시 액센츄어로 돌아가 2016년까지 시니어 매니저를 맡았다.김 원장은 2016년부터 롯데인재개발원의 신임 원장이 되기 전까지 이와이파트너스에서 파트너 컨설턴트로 HR 직무를 수행했다.롯데그룹은 '김 원장은 롯데그룹이 도입하고 있는 직무 기반 HR 중심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임직원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수행 방식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보령 '아르테미스'로 존재감 커져, 김정균 우주사업 '수익성 극대화' 비전 순항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 사장 겸 이사회 의장이 우주 생명과학 분야를 기업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격상하며 관련 투자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우주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라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한 만큼 본업인 제약 사업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할 필요성도 동시에 커지고 있는데 보령은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며 재무적으로도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2일 미국 항공우주국의 유인 우주선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업에 공을 들여온 보령을 향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아르테미스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유인 캡슐 '오리온'과 우주발사시스템(SLS)으로 구성된 이번 미션에는 지휘관을 포함한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했다.달 탐사를 위해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이다.특히 NASA의 주요 협력사이자 보령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엑시엄

삼천리 운영 홍콩식 음식점 '호우섬', 홍콩 음식 재해석한 신메뉴 4종 출시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에서 운영하는 홍콩식 대중 음식점 '호우섬'이 신메뉴를 출시했다.삼천리는 2일 호우섬이 홍콩 음식을 재해석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크리스피 라페 치킨'은 탕수 소스를 입힌 치킨 위에 채 썬 '칠리 고구마 라페'를 올린 메뉴다.딤섬 라인업도 강화했다. '크런치 쉬림프 딤섬'은 카다이프로 감싸 튀겨낸 새우 치즈 딤섬을 매실 소스에 찍어 먹는 메뉴다. '고수 소롱포'는 향신료 고수를 넣은 소롱포다.식사 메뉴도 추가했다. '마라완탕 비빔면'은 마라와 새우장이 더해진 에그누들 비빔면이다.삼천리 SL&C는 2021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지하 1층에 호우섬 1호점을 열며 '호우섬'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호우섬은 현재 전국에 20개의 지점을 갖고 있다.호우섬은 주방을 딤섬을 조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오픈 키친 형태로 꾸몄다.호우섬은 홍콩의 일상식인 딤섬, 누들, 뽀짜이판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호우섬은 좋다(好)란 뜻의 광동어 발음 '호우'와 딤섬에서 '섬'

에이피알 메디큐브, PDRN 제품군 글로벌 누적 판매량 5천만 개 넘어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PDRN 제품이 누적 판매량 5천만 개를 넘어섰다.에이피알은 올해 2월 기준 해당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출시 20개월 만에 5천만 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에이피알은 메디큐브 PDRN 라인업을 토너, 세럼, 클렌저, 헤어케어 등으로 넓히며 제품군과 소비자 접점을 함께 넓히고 있다.에이피알은 평택 포승 국가산업단지에 제3공장 건립하고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있다.해당 투자의 핵심은 어류 생식 조직에서 추출한 재생 소재인 PDRN과 PN의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하는 데 있다.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PDRN은 기존 자사 브랜드의 품질 강화에 기여하고 의료기기용 소재인 PN은 고부가가치 시장인 스킨부스터 분야 진출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PDRN 제품군 5천만 개 판매 달성은 메디큐브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결과'라며 '향후 원료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고기능성 뷰티 시장 전반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예원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잇단 수장 교체에 혼란, 대표 내정자 지정용 노사 갈등 속 경영정상화 '발등에 불'

KT스카이라이프가 잇단 수장 교체 여파로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리더십 공백 가운데 노사 갈등까지 더해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지정용 KT스카이라이프 대표 내정자는 잇단 수장 변경으로 흔들린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동시,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될 전망이다.2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조일 KT스카이라이프 대표가 지난 3월26일 취임한 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3월31일 사퇴하면서 회사는 급격한 경영 혼란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조 대표의 사퇴는 KT 신임 사장 선임과 맞물려 이뤄진 것으로, KT그룹 전반의 인사 개편 흐름 속에서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당초 KT 내부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를 KT 부문장급 인사가 맡아왔다는 점에서 조일 대표 선임 자체를 이례적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KT의 한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역대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KT 부문장급 인사가 맡아왔다"며 "과거 강국현 사장과 김철수 사장이 모두 그런 경로를 밟았기 때문에 조일 부사장은 그 기준에 맞지 않는다&rdq

미국 AI 데이터센터 확장 열풍에 가스터빈 귀해져, 두산에너빌리티 사업 기회 커진다

미국이 전문 인력과 제조업 기반 부족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발전 설비에 필요한 가스터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미국 고객사를 유치하면서 생산 능력도 키우고 있어 공급 부족 현상이 강해진 가스터빈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에서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터빈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전력 공급 계획이 또 다른 제약에 직면하고 있다.조사업체 우드맥킨지는 1일 펴낸 보고서에서 내년 말 가스터빈 가격이 2019년 대비 약 195% 상승해 kW(킬로와트)당 약 600달러 수준(약 91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같은 시점 가스터빈 주문량은 100GW(기가와트)에 달하겠지만 연간 생산 능력은 60~70기가와트에 그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그런데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31년까지 약 96% 증가해 전력 생산 설비 확충이 필수이지만 빠르게 전력을 늘릴 수 있는 핵심 장비인 가스터빈 부족에 병목 현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고배당 가능해진 코스맥스그룹 관전포인트, 이병만·이병주 승계 재원 확보 속도

코스맥스그룹이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 최초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면서 사실상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강조하는 주주환원 확대라는 명분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은 물론올해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부회장의 승계 재원 마련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다는 해석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2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그룹이 고배당 정책을 계기로 승계 준비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코스맥스그룹은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 따른 배당 세제 혜택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며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공식화했다.코스맥스의 2025년 결산 배당금은 모두 374억 원으로 2024년과 비교해 43.5% 늘었다. 여기에 연결기준 주주환원율 30.4%를 기록하며 고배당기업 가운데 '배당 노력형' 요건을 충족했다. 해당 요건은 배당성향 25% 이상을 유지하고 직전 연도보다 배당금을 10% 이상 늘린 상장사에 적용된다.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도 배당성향

메모리값 최대 70% 더 오른다, 2분기 영업이익 삼성전자 70조·SK하이닉스 60조 찍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6년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수준을 한참 뛰어넘는 60조~70조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올해 1분기 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90% 가까이 상승한 데 이어, 2분기에도 50% 이상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구글 '터보퀀트'와 같은 인공지능(AI) 효율화 기술이 메모리 수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오히려 이는 AI 연산량 증가와 메모리 탑재량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2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올해 2분기 메모리 가격 협상을 시작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사의 주문 강도가 예상보다 더 강한 것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미국 빅테크는 높아진 메모리 원가 부담에도 가격 인상을 일정 부분 수용하고 있으며, 대규모 선수금 지급 조건까지 제시하며 메모리 공급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이들 빅테크 4사의 올해 AI 데이터센터 투자 예상액은 6500억 달러(약 98

선양소주 오너 직접 등장 이어 '990원 소주' 승부수, 조웅래 '깜짝 마케팅' 위기 해법 주목

선양소주가 소주 한 병을 990원에 내놓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조웅래 회장은 죽어가는 골목상권을 보면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취지라는 점을 내세웠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선양소주라는 이름을 소비자에게 각인하기 위한 마케팅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등 주류 기업이 내놓은 소주들의 약진 탓에 지방 소주회사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가운데 나온 생존 전략이라는 시선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2일 선양소주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소주 한 병에 990원인 '착한소주990'을 990만 병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파격적 선택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오너 중심의 지배구조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소주의 출고가가 이미 병당 1천 원을 넘은 지 오래 된 상황에서 소주 1병의 가격을 소비자 가격 990원에 내놓는 것은 수익성 악화와 떼려야 뗄 수 없다.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체제가 구축돼 있다면 누구든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하지만 선양소주는 다르다.선양소주의 지배구조를 보면 에코원이 지분 60%, 조웅래 회장이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원의 지분은 조 회장이 90%, 배우자인

"이란 전쟁이 한국 방산업계 경쟁력 증명" 평가, LIG넥스원 한화 역량 돋보여

이란 전쟁이 LIG넥스원을 비롯한 한국 방산업체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외신 평가가 나온다. 전장에서 뛰어난 실제 성과를 확보했다는 것이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방산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국 기업들의 빠른 공급 능력과 가격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뉴욕타임스는 2일 "지대공 방공체계 '천궁-Ⅱ'의 강력한 데뷔는 한국 업체들이 글로벌 방산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새로운 신호"라고 보도했다.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해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뒤 천궁-Ⅱ가 대부분을 요격하는 데 성공하며 전문가들에 호평을 받았다는 데 주목한 것이다.뉴욕타임스는 미국 방산업체들이 수요 대응에 고전하자 다수의 국가들이 대안을 찾아나선 상황에서 천궁-Ⅱ가 우수한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 등 미국 기업들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부터 유럽 국가들의 방산 시스템 수요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7년 연속 세계 1위, "3D∙OLED 선도"

삼성전자가 7년 연속으로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2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전세계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헤르츠(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초고해상도(최대 6K)와 초고주사율(최대 500Hz) 등의 혁신 성능을 갖춘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G8 △오디세이 OLED G8 △오디세이 G6 모니터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26% 점유율을 보이며 3년 연속 시장 1위를 유지했다.2025년 OLED 모니터 출하량은 234만 대로, 2024년 대비 2배가량 성장했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GDC 2026(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게임 제작사들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헬 이즈 어스'∙'크로노스: 더 뉴 던' 을 비롯한 120개 이상의 게임을 3D 모드로 지원한다.T1 선수단 소속 e스포츠 스타 '페이커

메모리반도체 업황에 '구글 터보퀀트 우려 해소' 분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청신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구글 인공지능(AI) 신기술 '터보퀀트'와 관련한 우려가 시장에서 해소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터보퀀트 기술이 메모리반도체 업황 악화를 이끌 가능성은 낮다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등 호재에 집중될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투자전문지 팁랭크스는 2일 "마이크론 주가가 구글의 터보퀀트 발표 뒤 후폭풍을 견뎌냈다"며 "월스트리트 증권사들이 적극 힘을 실어준 덕분"이라고 보도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하루만에 약 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최근 이어진 가파른 하락세를 일부 만회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 주가는 최근 일제히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구글이 인공지능 작업에 메모리반도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터보퀀트 기술을 발표하면서 향후 관련 분야에서 수요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확산됐다.

LG디스플레이 프리미엄 OLED만으론 고속성장 어렵다, 정철동 보급형 TV용 OLED 판 키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올레드(OLED) TV 패널 사업에서 보급형 라인을 확대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기존 프리미엄 중심 전략만으로는 OLED TV 패널 판매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정 사장은 OLED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보급형 OLED 패널이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일 디스플레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들어 TV용 OLED 패널 사업에서 보급형 제품군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일본 TV 제조사 파나소닉은 2026년 3월 신제품 발표회에서 LG디스플레이의 보급형 OLED 라인인 '스페셜 에디션(SE)' 패널을 적용한 중저가 OLED TV 출시를 예고했다. LG전자도 올해 2분기 SE 패널을 적용한 보급형 O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LG디스플레이의 OLED SE 가격은 중국 제조사들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미니 LED 수준(55인치 기준 약 45만 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OLED 패널 대비 30% 이상 저렴한 것이다.LG디스플레이

현대차·기아 1분기 미국 판매 역대 최대, 43만 대로 2.6% 증가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현대차그룹은 1분기 미국에서 현대차·기아 합산 판매가 43만720대로 1년 전보다 2.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는 1.2% 증가한 22만3705대, 기아는 4.1% 증가한 20만7015대를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1분기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현대차 모델 가운데 투싼이 5만542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싼타페가 3만3343대, 엘란트라가 3만3063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에서는 스포티지 4만4704대, K4 3만7220대, 텔루라이드 3만5928대 순서로 많이 판매됐다.1분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판매는 11만5713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3.3% 증가했다. 전체 판매 가운데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6.8%를 기록했다.전기차 판매는 1만8086대로 21.6% 감소했다. 다만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53.2% 증가한 9만7627대를 기록했다.3월만 놓고 보면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는 16만8012대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판매량이 2.7% 감소했다.현대차는 2.8% 감소한 9만10504대, 기아는 2.6% 감소한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에 유럽 '맞대결' 선포, AI와 전기차 부진 휴머노이드로 만회 노려

유럽 제조 기업이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상대로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맞대결을 선포했다.그동안 유럽은 인공지능(AI)과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서 미국과 중국 등에 밀렸는데 휴머노이드로 이를 만회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스웨덴의 정밀계측기업 헥사곤AB의 아르노 로베르 로봇사업부 책임은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를 통해 "보스턴다이나믹스와 같은 미국 기업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헥사곤AB는 2월27일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에온'이 BMW의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배터리 조립과 부품 운반 작업에 시범 투입됐다고 발표했다.앞서 헥사곤AB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에 고정밀 스캐너와 센서를 공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보스턴다이나믹스와 맞경쟁을 예고한 것이다.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도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미국 조지아 전기차 공장에 투입할 방침이다.로베르 책임은 "에온 생산량을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 유럽 7개국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유럽 7개국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전문가 제품평이 실리는 유럽 소비자연맹지 7종에 갤럭시 S26 울트라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를 1위로 선정한 발간지는 △영국 '위치' △프랑스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스페인 '오씨유' △벨기에 '테스트 아차트' △스웨덴 '레드앤론' 등이다.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벨기에에서는 전문가들이 평가한 제품 중 최고를 뜻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이탈리아 연맹지는 갤럭시 S26 울트라의 배터리 수명(약 51.5시간)과 60와트 유선∙25와트 무선 충전 기능 등을 호평했다.스페인 연맹지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두고 '단점이 없는 폰'이라며, 내구성과 디스플레이 품질, 배터리 수명, 카메라 성능 등 전반에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엔씨 새 이름 의미 'Next & Creative'로 확정, "도전과 창의성으로 미래 개척"

엔씨(NC)는새 회사 이름 의미를 'Next & Creative'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미래(Next)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성(Creative)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이날 사내 메일을 통해 "우리의 미션은 도전과 창의성이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키워나가는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미래 창작자로서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했다.이번 사명 의미 확정으로 엔씨(NC)는 2020년부터 진행해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앞서 회사는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기존 '엔씨소프트'에서 '엔씨'로 변경했다.회사는 2020년 기존 'NCSOFT' 로고에서 'SOFT'를 제외하고 'N'과 'C'를 연결한 신규 CI를 발표하며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시작했다.정희경 기자

크래프톤 AI 브랜드 '라온' 출시, 독자개발 모델 4종 오픈소스 공개

크래프톤이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브랜드 '라온(Raon)'을 공식 출시하고, 모델 4종을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브랜드명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착안, AI를 통해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공개된 모델은 음성 언어 모델(라온-스피치), 실시간 양방향 대화 모델(라온-스피치챗), 텍스트-음성 변환 모델(라온-오픈TTS), 비전 인코더(라온-비전 인코더) 등 총 4종이다.이 가운데 '라온-스피치'는 90억(9B) 파라미터 규모로, 100억 파라미터 이하급 공개 모델 중 온·오프라인 벤치마크 평가에서 한영 모두 글로벌 1위 성능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라온-스피치챗'도 맞장구와 끼어들기 등 주요 지표에서 최상위권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라온-비전인코더'는 구글의 대표 모델의 성능을 일부 상회했다. 이 모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rsq

'LG엔솔과 배터리 합작공장 포기' 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서 중국 전기차 생산 논의

글로벌 완성차기업 스텔란티스가 캐나다에 유휴 공장에서 중국 협업사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스텔란티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합작공장을 포기하고 트럼프 관세에 대응해 미국 생산 비중을 늘리려 했으나 중국 전기차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캐나다 정부 기조에 호응하는 기조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2일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스텔란티스가 중국 협업사인 저장립모터테크놀로지(이하 립모터)와 캐나다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스텔란티스가 2023년부터 폐쇄했던 온타리오주 브램턴 공장에서 립모터와 전기차를 생산하려 한다는 구체적 방안도 제시됐다.스텔란티스는 2023년 10월26일 15억 유로(약 2조6350억 원)를 투자해 립모터 지분 20%를 인수했다.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도 성명을 통해 스텔란티스와 관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다.블룸버그는 "캐나다 정부는 중국 합작투

퀄컴 중기부와 손잡고 'K-AI 스타트업' 육성, '모두의 챌린지AX' 출범식 참여

퀄컴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퀄컴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 인공지능전환(AX)' 출범식에 참석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구체적인 협업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대기업,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했다.'모두의 챌린지 AX'는 글로벌 대기업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사업화와 판로 확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퀄컴은 이번 챌린지에서 LG전자와 함께 '버티컬 분야 AI' 부문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주도한다.퀄컴은 국내 협업 기업인 유정시스템, 피앤씨솔루션, 엑세스랩과 스타트업을 1대1로 매칭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수행한다.구체적으로는 △퀄컴 드래곤윙 프로세서 기반의 로봇 제

대신증권 "SK 손자회사 SK하이닉스 가치 재반영 기대, 자사주 소각 긍정적"

SK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가치가 지주사인 SK 기업가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소각이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됐다.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SK 목표주가를 39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1일 SK 주가는 32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636조인 것에 비해 현재 SK 시가총액은 23조 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최대주주의 낮은 지분율과 맞물려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도 기업가치 저평가(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할 이유는 다른 지주사 대비 강하다'고 분석했다.SK는 상장 자회사인 SK스퀘어를 통해 SK하이닉스 지분 가치를 반영받고 있다.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는 SK 순자산가치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이 연구원은 '올해 SK는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절감을 통해 실적 회복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며 '회복된 기초 경쟁력은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SK는 2025년 보통주 기준 주당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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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3세 경영의 선두주자, 통합 시너지·사업다각화 성과 과제로 [2026년]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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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중령 출신 군, 국방부, 방사청 등서 현장경험, 경영공백 수습·조직 쇄신 급선무 [2026년]

김택진 엔씨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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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하고 소탈하지만 사업선 승부사, 게임명가 위상 회복 주력 [2026년]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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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제금융 전문가 출신, 삼성전자 부사장 거쳐 삼성카드 수장 맡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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