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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에 홍사욱 영입,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KCGI자산운용이 채권운용 조직을 확대하고 외부인사를 영입했다.KCGI자산운용은 기존 채권운용팀을 본부로 격상하고 홍사욱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채권운용의 독립성과 기능을 강화하고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재영입을 단행했다"고 말했다.홍사욱 신임 본부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펀드' 등 대표 채권형 펀드를 운용하며 성과를 낸 펀드매니저다.자산배분과 글로벌운용 전략, 리스크 관리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CGI자산운용은 홍 신임 본부장의 합류와 함께 채권부문 상품 개발과 운용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에 걸맞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퇴직연금 시장과 연기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도 힘을 싣는다.홍 신임 본부장은 "KCGI자산운용의 기존 채권형 주력 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채권 운용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혜린 기자

한미글로벌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소장에 이상준, 국토연구원 출신

한미글로벌이 산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수장으로 국토개발 전문가를 임명했다.한미글로벌은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이상준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이상준 소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해 같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치고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국토연구원에서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통일 대비 국토개발계획수립과 통일독일 연구, 북한 도시 및 지역개발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한 한반도 국토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된다.한미글로벌은 2020년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를 설립한 뒤 북한과 통일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분석해 통일에 따른 건설산업의 북한 진출 전략을 수립해왔다.또 지속가능발전을 기반으로 한 바람직한 북한 개발 방향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했다.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전략',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 등 관련 전문 도서도 발간했다.이 소장은 "(통일은) 국제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기업의 참여와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통일 뒤 우리나라가 과거에 겪었던 수도권 집중과 국토 불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업은행은 15일 본부장급 12명을 포함 직원 2714명이 승진·이동하는 하반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내부통제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기업은행은 우선 부당대출 사태 뒤 수립한 쇄신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여신부문 사고예방 관련 의사결정 체계 및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다시 설계할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했다.준법감시업무 강화, 디지털·IT 감사업무 확대 등 내부통제부분 인력도 증원했다.미래 경쟁력 확보부분에서는 IT그룹 직속으로 IT아키텍처팀을 새롭게 만들었고 디지털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실시했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가치금융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기업은행 2025년 하반기 인사명단이다.<승진>본부장급 △강남지역본부 홍다연 △강동지역본부 김진희 △서부지역본부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국내 치킨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주춤하는 성장세를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최근 김지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1972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2005년부터 2024년까지 CJ와 CJ제일제당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CJ제일제당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임원)를 지낸 이력 때문에 항간에서는 김 대표가 제너시스BBQ의 해외사업을 맡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김 대표는 국내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파악됐다.제너시스BBQ 관계자는 "김지훈 신임 대표는 국내 유통 사업 전문가이기 때문에 선임한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은 김태천 부회장이 여전히 맡고 있다"고 말했다.김지훈 대표가 책임지게 된 BBQ 국내 사업은 최근 성장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이 나온다.제너시스BBQ의 별도기준 매출은 2020년 3200억 원에서 2021년 3624억 원, 2022년 4188억 원, 2023년 4732억 원, 2

GS리테일 백지연 전 앵커 고객경험 고문 위촉, "신뢰 기반 고객경험 강화"

GS리테일이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선임했다.GS리테일은 15일 백지연씨와 고객경험 고문 위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곧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백지연씨는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제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맡게 됐다.백지연씨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 최연소, 최장수 여성 앵커로 활동한 대표적인 언론인이다. 기자와 앵커뿐 아니라 CJ tvN 고문 재임 시절에는 '백지연의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 시사·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사회 이슈를 깊이 있게 조명한 바 있다.GS리테일 관계자는 "정확한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해온 백지연 고문과 고객 경험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넥스트증권 신규 사내이사로 최홍민·김기철 전무 선임

넥스트증권이 신규 플랫폼 사업을 앞두고 새로운 사내이사를 영입했다.넥스트증권은 최홍민 전사관리본부 전무와 김기철 대외협력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선임은 신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최 전무는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 국내 증권사를 두루 거쳤다. 현재 넥스트증권 사업 운영과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김 전무는 매일경제 등 언론사에서 근무했다. 현재 넥스트증권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한화투자증권이 기습적인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실적 제고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룹사 해외진출이라는 중장기적 중책도 주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갑작스런 대표이사 교체에 의아해 하는 시선들이 적잖았다. 현 한두희 대표이사 사장은 이미 올해 3월19일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2년 연장된 상태이기 때문이다.한화투자증권측은 우선 실적 불안정성을 고려했을 것으로 보인다.한화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37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766억 원)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반적으로도 실적의 부침이 심했다.1분기엔 766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2분기 192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3분기에는 33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4분기에는 219억 원의 또다시 순손실을 냈다.지난해 해외주식 열풍에 힘입어 다수 증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던 와중임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특히 한 사장은 외환코메르쯔투자신탁운용, 조흥투자신탁운용, SH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기업은행 정권 교체 뒤 첫 정기인사에 쏠리는 눈, 미뤄지는 부행장 인선 촉각

IBK기업은행이 김성태 행장체제 마지막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다.이번 인사는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첫 인사인 데다 기업은행이 수백억 원대 금융사고 수습을 위한 고강도 쇄신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인사는 15일 단행한다.기업은행은 통상 1월과 7월 중순, 각각 부행장을 포함 본부장, 부장급부터 일반 직원들까지 모든 직급의 인사를 한 번에 발표하는 '원샷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2년 인사청탁과 파벌 방지를 위해 도입된 뒤 뿌리내린 기업은행 특유의 인사 관행이다.그러나 올해 하반기에는 이런 원샷 인사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새 정부 출범 등에 따른 대내외 변수로 최대 관심사인 부행장 인선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기업은행은 임원은 행장과 전무이사(수석부행장), 감사와 이사 등 등기 임원과 미등기임원인 부행장으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부행장은 15명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기업은행은 현재 현권익 IT그룹장 겸 하남데이터센터 이전 추진단 부단장, 박봉규 경영지원그룹장 겸 재난&middo

제너시스BBQ 새 대표이사에 김지훈 선임, CJ제일제당 임원 출신

제너시스BBQ가 CJ제일제당 출신을 수장으로 영입했다.제너시스BBQ그룹은 14일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제너시스BBQ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199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글로벌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에스원에서 근무했다.2005년부터 2024년까지 CJ그룹과 CJ제일제당에서 식품·외식 부문 경영을 맡았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의 식품 수출 담당 경영리더로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다.제너시스BBQ는 "김 대표는 CJ그룹에서 식품 및 외식 분야 전반을 아우르며 수출과 글로벌 전략에 탁월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라며 "BBQ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심관섭 전 대표이사는 7월 초 개인 사정으로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전 대표는 2024년 7월 제너시스BBQ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남희헌 기자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으로 김병권 선임, "국민 삶과 현장 잇는 리더십 발휘"

국내 민간 기후 연구단체가 새 지도부를 출범시켰다.기후 싱크탱크 '녹색전환연구소'는 14일 김병권 연구위원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사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김 소장은 15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김 소장은 인공지능(AI), 생태한계, 기후경제 등 녹색전환 전략에 높은 관심을 가진 전문가다. 약 20년에 걸쳐 민간 싱크탱크 등 여러 기관에서 사회경제적 개혁 정책과 생태경제학적 해법을 모색해왔다.2006년에 사단법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노동과 금융 분야 개혁정책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서울시 혁신센터장과 협치자문관을 맡아 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 실험과 실천에 나섰다.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당내 기후정책과 디지털경제 정책 설계를 주도했다. 2022년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취임해 일해왔다.김 소장은 '기후정책 최일선을 개척해온 이유진 전 소장이 새 정부 대통령실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연구소 리더십의 변화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녹색전환연구소의 신임 리더로서 연구원들의 연구 역량과 활동 의지를 한 단계 더 높여 미래로 도약할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강조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내정, 현 한화생명 부사장

한화투자증권 수장이 교체된다.한화투자증권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신임 대표이사로 한화생명 장병호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11일 밝혔다.장 내정자는 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그룹 내 금융 및 전략 부문에서 30여 년 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장 내정자는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치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고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을 역임해 증권업 내 전문 역량을 키웠다.이후 한화생명에서는 경영지원팀 담당임원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했다.최근에는 금융비전유닛 담당임원으로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혁신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장 내정자의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조직의 변화 대응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금융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역량을 증권사업 전반에 접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에 조창현 내정, 카드영업본부장에서 승진

현대카드 새 대표이사에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 전무가 내정됐다.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창현 전무를 신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1970년생인 조 후보는 GPCC(범용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임추위는 추천 이유를 놓고 '조 후보는 카드 비즈니스의 핵심 영역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실무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무엇보다 영업 실적을 달성하면서도 탁월한 리스크 관리 역량 등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밝혔다.앞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는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8개월가량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현대카드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원석 기자

ING그룹 한국 대표로 정혜연 선임, 기업금융 27년 경력 전문가

유럽계 ING그룹이 한국 지점을 이끌 새 대표를 임명했다.ING그룹은 정혜연 신임 한국 대표(서울 지점)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정 대표는 27년 이상 홀세일뱅킹(기업·기관·정부 대상 금융) 부문에서 국내 주요 기업 및 금융기관과 일한 전문가로 알려졌다.초기에는 JP모건증권 투자은행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자동차, 조선, 에너지, 철강 등 여러 산업군에서 주요 인수합병(M&A) 및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거래를 이끌었다.이후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미즈호 코퍼레이트은행에서 중요 보직을 거쳐 최근 BNP파리바 서울지점 기업금융 총괄본부장으로 근무했다.정 대표는 ING 서울지점에서 근무하며 우데이 사린 ING 아시아태평양 홀세일뱅킹 대표에게 직속 보고한다.ING그룹은 "정 대표는 고객 수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NG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ING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종합 금융그룹으로 40여 개 국가에서 고객 약 3800만

HLB제약 중앙연구소장에 강성권 선임, 종근당 기술연구소장 출신

HLB제약이 연구개발 총괄 수장으로 종근당 기술연구소장 출신 강성권 박사를영입했다.HLB제약은 최근 강성권 박사를 중앙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강 소장은 HLB제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인 SMEB(스마트 연속 제조 시스템) 기술 기반 파이프라인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이끌게 됐다.강성권 신임 소장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화학 석사와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2003년부터 종근당에서 합성연구실장과 기술연구소장을 역임하며 합성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등 여러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특히 약물전달시스템(DDS) 기반 기술과 응용 분야에서 연구개발 경험과 성과를 쌓았다.HLB제약은 이번 인사로 SMEB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HLB제약은 현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 비만·당뇨 치료제와 항응고제, 항암제, 치매 치료제, 필러 등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미세유체 핵심 모듈을 개발해 균일한 미립구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강성권 HLB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60여 개 직무 '전직군 집중채용' 실시

스마일게이트 알피지(스마일게이트 RPG, 대표 지원길)는 이달 31일까지 집중채용 기간을 가진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집중채용 분야는 '로스트아크'와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프로그래밍 △기획 △그래픽 △인공지능(AI) △사업 △데이터 등이다.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60여 개 직무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지원자는 이달 31일까지 스마일게이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과 인성검사, 면접 전형 등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직무별 필요 역량에 따라 전형 과정은 일부 다를 수 있다.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각 포지션별 담당업무, 자격요건, 필요역량 등을 안내하며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을 통해서도 관련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국내 대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제작,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의 그룹사다. 지난 6월21일 로스트아크 '로아온 썸머'를 통해 대규모 시스템 개편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으며

쿠팡 금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정규직 2명 채용, 내년 상반기도 모집

쿠팡이 금융 분야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인력을 확보한다.쿠팡은 올해 처음으로 금융 분야 인재개발 프로그램인 CFDP를 운영해 2명을 최종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CFDP는 경영학 석사(MBA) 학위 보유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18개월 과정의 금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올해 초 첫 기수를 모집할 당시 경쟁률은 50대 1로 집계됐다.해당 전형에 합격하면 정규직 채용이 확정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쿠팡 파이낸스 조직 내 두 개의 다른 팀에서 9개월씩 근무하는 순환 시스템을 통해 재무, 기획, 인수합병(M&A) 등 금융 실무를 직접 경험한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개인의 역량과 선호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팀에 배치받는다.쿠팡은 그동안국내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이러한 인재 양성 노력을 금융 분야로도 확장해 금융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도 출범한 것이다.쿠팡은 내년

현대건설 8월 임시주총, 신임 재경본부장 전무 이형석 사내이사 선임

현대건설 신임 재경본부장(CFO·최고재무책임자) 이형석 전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된다.현대건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8월20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현대건설은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이형석 선임의 건'을 다룬다.현대건설의 사내이사 후보인 이형석 전무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정기 인사를 통해 현대건설 신임 재경본부장으로 선임됐다.이 전무는 1972년생으로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2004년 현대캐피탈에 입사해 2019~2021년 현대카드에서 일하다 다시 현대캐피탈로 복귀해 재경본부장을 지냈다.이 전무의 현대건설 사내이사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1년6개월이다. 장상유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 김상민,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뽑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 Bdan)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비단은 김상민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최고경영자(CEO)' 시상식에서 4차산업 부문 및 동반성장위원회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비단은 "이번 수상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도시 인프라 및 실물자산(RWA) 기반 블록체인 거래소 구축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비단은 최근 네이버페이, 해시드와 손잡고 부산시민 대상 웹3 기반 디지털지갑(월렛) 개발에 착수했다. 지역 블록체인 기술기업 약 150개가 모인 연합체 '부산 블록체인 얼라이언스(BBA)'도 주도하고 있다.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부산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과 혁신인재들이 모여드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지역 상생협력과 혁신 모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rdq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이사 연임, 이사회 의장에 피셔 장 선임

AIA생명이 대표이사 연임과 이사회 의장 신규 선임을 발표했다.AIA생명은 피셔 장(Fisher Zhang)을 이사회 의장 겸 비상임이사로 선임하고 네이슨 촹(Nathan Chuang)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표이사 연임은 이날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네이슨 촹 대표는 이날부터 앞으로 3년 동안 AIA생명을 이끌게 된다.네이슨 촹 대표는 호주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 전에는 AIA그룹 및 AIA생명 홍콩·마카오 법인에서 그룹 재무본부 산하 재무관리 및 기획 총괄 등 여러 중요 직책을 수행했다.취임 뒤 촹 대표는 멀티채널 영업 강화 및 차별화된 고객 중심 전략을 펼쳤다. 임기동안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생명·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티몬 대표이사에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 선임, 사내이사로 김영준 강창훈 추가

티몬이 새로운 경영진을 맞이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다.티몬은 4일 신임 대표이사로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안준형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공인회계사 출신이다. 2018년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에 합류해 두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직했으며 2022년 오아시스마켓 대표이사로 취임했다.티몬은 안 대표 외에도 사내이사 2명을 추가 선임했다. 법원 허가를 받아 오아시스 창업주인 김영준 의장과 강창훈 지어소프트 IT사업부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새롭게 등재했다.김영준 이사는 유통물류 분야에서 자동화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지속적인 흑자 경영을 이어온 오아시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모회사 지어소프트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강창훈 이사는 지어소프트 IT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티몬의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및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티몬 관계자는 "새롭게 선임된 경영진을 중심으로 오아시스마켓의 신뢰 기반 경영전략을 티몬에 적용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티몬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예원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에 최승영 선임, 30년 경력 보험 전문가

한화생명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이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영 전무를 선임하고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최승영 대표이사는 1993년 한화생명(당시 대한생명)에 입사한 뒤 30년 동안 보험영업 현장과 본사 전략부서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한화생명 본사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 등을 지내며 고객 중심 서비스 전략을 수립했다.2024년 7월부터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본사 개인영업본부장을 맡아 FP조직의 역량 강화와 영업성과 제고를 주도하며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최 대표이사 아래서 FP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 고객 중심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등 3가지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낼 계획을 세웠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최승영 대표이사는 보험영업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 현장형 리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에 조나단 송 영입, 북미 최대 운송기업 익스피다이터스 부사장 출신

CJ대한통운은 조나단 송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물류업계에 30여년간 몸담아온 송 대표는 북미 최대 국제운송 전문기업인 익스피다이터스에서 60여개 국의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 '세일즈 전문가'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회사는 46개국, 462개 거점에 구축한 글로벌 물류망에 송 대표의 영업 역량을 더해 '글로벌 탑10 물류기업' 진입 목표에 다가갈 것으로 기대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송 대표는 글로벌 물류 시장 내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진 전략가'라며 '그의 리더십이 회사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첨단 물류기술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회사는 고부가가치 물류 영역인 콜드체인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와 캔자스주에 걸쳐 물류 거점을 확장하고 있다.또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협력해 뉴저지, 일리노이 등 미국 주요 도시에 대형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인도에서는 육상 운송과 철도망을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사우디GDC(글로벌 권역 풀필먼트센터)를 시범 운영 중

동양생명 대표로 성대규 선임, "경험과 책임감으로 신뢰하는 회사 만들겠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취임하며 '신뢰'를 강조했다.동양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타워1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성대규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성대규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보험 산업 관련 주요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2016년에는 보험개발원장을 맡아 보험산업 전반의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그 뒤 2019년 신한생명 대표로 선임돼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21년 통합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로 취임해 조직 통합과 내실화를 주도했다.2024년 9월부터는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과정 전반을 총괄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동양생명은 "성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동양생명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그룹사와 시너지를 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동양생명에 따르면 성 대표는 첫 출근과 동시에 노동조합 사무실 방문을 시작으로 임직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별도 취임식은 진행되지 않았다.성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전한 취임사를 통해 "오랜 기간 보

서부발전 '신입사원 입사식' 진행,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 채용

한국서부발전이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했다.서부발전은 6월3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에서 서부발전은 기계, 전기, 토목, 사무 등 6개 직군에 필요한 112명을 선발했다.서부발전은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균형, 양성평등 요건을 충족할 목적에서 계획보다 10명을 더 채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올해도 학력과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정보가림채용을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정장 착용 없는 '청춘 공감 면접'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평가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전공지식과 사고력, 실전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실무 능력 평가와 발전사업 관련 전공지식 평가 등으로 지원자가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는지 살폈다.면접 전형에서는 심층 면접을 활용해 지원자의 사고력과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채용으로 차세대 에너지 전환

심텍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그래픽D램 공급에 수혜 예상, 김영구 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

김영구 심택 대표이사가 2025년 하반기부터 2년 동안 이어진 실적 부진을 이겨내고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기 중국용 인공지능(AI) 칩에 GDDR7 D램을 공급하며 상당한 매출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심텍은 삼성전자 그래픽 D램 기판의 메인 공급사로, 하반기부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일 반도체 기판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심텍이 삼성전자에 기판 공급을 늘리며 2년 연속 이어진 적자 행진을 끊고,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심텍은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에 반도체 회로기판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4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매출 비중이 각각 34%, 21%, 14.6%에 달해, 3대 메모리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의 70%가량을 올리고 있다2022년 매출 1조6975억 원, 영업이익 3523억 원의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2023년부터 시작된 반도체 업황 악화와 경쟁사 시장 진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심텍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81억 원과 470억 원의 영업손실

김동원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종합금융 빠른 결실, 해외사업 성과에 경영승계 힘 실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은행업에 진출하며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주도해 온 해외사업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김 사장이 장기간 공을 들여온 글로벌 금융사업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경영승계에도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인수가 마무리됐다. 한화생명이 인수한 노부은행 지분은 약 40%다.한화생명이 2023년 5월 인도네시아 재계 10위권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약 1년 만에 절차를 모두 완료한 것이다.금융권에서는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승인 절차 진행이 더딘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성향을 고려했을 때 예상보다 빠르게 추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내 보험사가 해외 은행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한화금융그룹은 앞서 인도네시아 현지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자산운용사 지분 인수 및 진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은행업 진출로 사실상 '종합금융그룹' 형태를 완성했다.이번 인수는 김동원 사장의 해외사업 전략이 가시화된 사례로 평가된다.김 사장은 한화생명 입사 뒤 10년 넘게 해외 및 디지털 분야

강구영 KAI 사장 3개월 일찍 조기 퇴임, 사장 직무대행에 차재병 부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이 예정보다 3개월 일찍 물러난다.30일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 사장은 오는 7월1일 퇴임한다.앞서 그는 지난 4일 회사의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해 사임 의사를 밝혔고, 후임 사장을 내정하는 대로 물러날 예정이었다.후임 사장이 내정되지 않았음에도 강 사장은 사임 의사 표명 당시 체결이 임박한 대형계약을 마무리되자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회사는 지난 3일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사업을, 지난 26일에는 방위사업청과 KF-21 잔여분 20대 추가계약을 체결했다.새로운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차재병 고정익 사업 부문 부사장이 사장 대행을 맡는다.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 국산 훈련기인 KT-1, T-50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인사들의 모임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 포럼'의 운영위원장을 맡았다.윤 전 대통령 당선 이후 2022년 9월 KAI 대표이사로 선임돼 오는 9월 임기만료 예정이었다. 신재희 기자

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 부사장으로 윤을진 영입, 전 한화솔라파워 대표

BS한양이 재생에너지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BS한양은 재생에너지사업단장 부사장으로 윤을진 전 한화솔라파워 대표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BS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등 여러 분야에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재생에너지사업단을 신설하고 이를 총괄하는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역량을 한 층 더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윤을진 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은 1966년생으로 2008년부터 LGCNS에서 스마트그린사업부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에 몸담았다.윤 단장은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상무를 거쳐 한화큐셀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상무, 한화솔라파워 대표이사를 역임한 재생에너지 전문가로 평가된다.BS한양은 윤 단장이 한화솔라파워 대표 재임 때 국내외 태양광 사업을 총괄하고 애월해상풍력 대표도 지내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설명했다.BS한양은 단일 발전소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해창만 수상태양광, 고흥만 수상태양광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

롯데그룹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진행, 30일부터 계열사 9곳에서 인재 뽑아

롯데그룹이 9개 계열사에서 인재를 뽑는다.롯데그룹은 30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 계열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월과 6월, 9월, 12월에 맞춰 여는 롯데그룹의 채용 방식이다.6월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계열사 9곳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과 AI(인공지능), 재무, MD, 연구개발 등 모두 32개 영역이다.롯데그룹은 2021년 공개채용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2024년부터는 계열사별 전형 일정을 분기별 한번씩으로 통일한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구직자 입장에서 수시로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신입사원 입문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7월10일과 14일에는 부산과 서울에서 롯데그룹 채용 설명회인 '잡카페'를 연다. 입사 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롯데그룹의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고 현직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nbs

LF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기획바이어·해외사업·경영기획 포함 핵심 직군

LF가 국내외 젊은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LF는 30일 '패션을 실현하고 미래를 이끌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기획바이어, 해외사업, 경영기획 등 3개 직군이다. 인턴십은 직무 중심의 실무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며 정규직 전환과 연계되는 구조다.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7월1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LF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참가자가 선발된다. 선발된 인턴은 개인의 관심 분야와 역량에 따라 각 브랜드에 배치되며 4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LF는 인턴십 기간 직무 워크숍, 조직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리텐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부여한다.LF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실무를 통해 LF의 철학과 브랜드 비즈니스를 체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패

BP 채용 공고

삼양식품 채용 시 마감

글로벌 마케팅전략 매니저 - MI(Market Intelligence)

정규직/5년 이상/학사 이상

리디 채용 시 마감

TABP (Talent Acquisition Business Partner)

정규직/8년 이상

지멘스 채용 시 마감

[Smart Infrastructure] Electrical Products - 전력/전기기기 기술영업

정규직/5~10년/학사 이상

CJ올리브영 채용 시 마감

물류 설비 유지보수 관리 담당자

정규직/5년 이상/학사 이상

직방 채용 시 마감

Sr. Product Owner

정규직/7년 이상

쿠팡 주식회사 채용 시 마감

본사 가전&랩탑 전담 A/S 고객센터 기술전문가 (매니저급)

8년 이상

현대리바트 D-4

빌트인(특판)가구 개발 담당자

정규직/2~5년/학사 이상

현대바이오랜드 D-74

물류운영 담당자

계약직/5년 이하/전문학사 이상

구글 채용 시 마감

Senior Account Strategist, Google Customer Solutions (Korean, English)

5년 이상/학사 이상

SAP코리아 채용 시 마감

Enterprise Cloud Services - Premium Supplier Delivery - Governance & Program Manager

정규직/10년 이상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Who Is?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노무현·문재인 핵심 관료 출신, 이재명 정부서 '예산통의 귀환' [2025년]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 Who Is?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

독창적 리조트 브랜드로 키워, 사업구조 불균형 해소·실적 개선 과제 [2025년]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Who Is?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기술 컨설턴트 출신 오픈소스 전문가, 기술고도화·AI생태계 조성에 집중 [2025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 Who Is?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

집권여당 첫 원내사령탑 맡아, 이재명 대통령 신뢰 깊은 정보 전문가 [2025년]

BNK금융 '해양수도 부산' 발맞춰, 빈대인 해양금융으로 동남권 성장 주도 포석 오늘Who

BNK금융 '해양수도 부산' 발맞춰, 빈대인 해양금융으로 동남권 성장 주도 포석

허태수 GS의 AI 신사업 발굴 강조, 오늘Who

허태수 GS의 AI 신사업 발굴 강조, "기술 변화 둔감하면 임원 자격 없다"

금융감독체계 개편 앞두고 한은 힘 키우기, 이창용 금융감독 권한 확대 목소리 높여 오늘Who

금융감독체계 개편 앞두고 한은 힘 키우기, 이창용 금융감독 권한 확대 목소리 높여

롯데물산에 'SOS' 치는 롯데그룹, 장재훈 '버팀목' 역할 위해 임대사업 담금질 오늘Who

롯데물산에 'SOS' 치는 롯데그룹, 장재훈 '버팀목' 역할 위해 임대사업 담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