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현지시각 6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직전 거래일보다 5.09% 상승한 213.25달러에 장을 마쳤다.
▲ 현지시각 6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5% 올랐다. |
메타(1.12%)·아마존(4%)·알파벳(0.73%)·엔비디아(0.65%)·테슬라(3.62%) 주가도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0.53%)는 홀로 소폭 내렸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일부 위원들이 현재 미국 고용 등 거시경제 지표가 둔화되는 양상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자 증시에 기대감이 강해졌다.
또한 애플이 미국 내에 1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애플이 2월에 발표한 기존 5천억 달러 투자 계획에 추가되는 형태이다.
더 나아가 팀 쿡 최고경영자는 애플 제품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관세를 피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18% 오른 4만4193.12, 나스닥은 1.21% 상승한 2만1169.42, S&P500지수는 0.73% 높아진 6345.06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