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세계 매출 1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신청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의 국내 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 세계 매출 1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신청
▲ 셀트리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사진은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셀트리온 모습. <셀트리온> 

이번 신청은 비소세포폐암과 흑색종, 위암, 두경부암 등 키트루다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완전 절제술을 받은 흑색종 환자 2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CT-P51과 키트루다 사이 약동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과 면역원성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과 흑색종 등 다양한 암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2025년 글로벌 매출 약 317억 달러(약 44조 원)를 기록해 전 세계 의약품 가운데 매출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CT-P51의 허가 신청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CT-P51이 상용화되면 셀트리온은 기존 표적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에 이어 면역항암제까지 항암제 제품군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베그젤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바시주맙과 키트루다가 일부 암종에서 병용되는 만큼 제품 사이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약 44조 원 규모의 글로벌 키트루다 시장 공략을 위해 CT-P51의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자체 생산 역량과 글로벌 직접판매망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 및 차세대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AI 인류 멸망론'에 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 오픈AI·구글 AI ..
내년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시가 43억' 기준 429만 원 더 내야
5대 금융지주 연말 임기만료 CEO 54명, KB금융발 깜짝 세대교체 이어질지 주목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7만1440건으로 3배 증가, 해외직구 늘어난 탓
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샌디스크 한국 엔지니어 채용 확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노린다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금투세 도입할지는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
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 오세훈 "상승률이 노무현·문재인 정부 넘어서"
올해 20대 취업자 감소 외환위기 이후 최대, 30대는 5년 연속 증가세
개인투자자 9월 들어 '삼성잔자 SK하이닉스' 주식 매도 전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