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KB국민은행에서 85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외부인이 허위 서류로 대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5-04 11:4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85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4일 각 은행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외부인이 대출 신청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기사고 3건, 약 64억 원 규모를 적발했다.
 
하나·KB국민은행에서 85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외부인이 허위 서류로 대출"
▲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외부인 사기에 따른 약 85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이 자체조사로 발견한 건은 2018년 8월부터 2020년 5월 발생했고 사고금액은 약 30억9826만 원이다.

두 번째 사고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년 동안 이어졌고 사고금액은 11억9714만 원이다. 

이밖에 2022년 8~10월 벌어진 금융사고는 민원·제보로 발각됐다. 해당 사고금액은 20억7900만 원에 이른다.

KB국민은행도 사기에 따른 금융사고 20억7450만 원 규모를 발견해 2일 공시했다.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도 대출사기 일당이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기사고로 파악됐다. 

국민은행은 영업점으로부터 주요 정보사항 보고 접수를 통해 사고를 인지했고 현재 사고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