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해외 소비자 전문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청소 성능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기술 등이 이유로 제시됐다.
▲ 삼성전자의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사진)'가 해외 소비자 매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
3일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스틱형 청소기 평가를 보면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1위에 올랐다.
해당 제품은 2025년 3월 출시됐다. 향상된 모터를 장착해 기존 모델보다 흡입력이 29% 높아졌고 특허기술 ‘체인 코어’를 적용해 내부저항을 낮추는 동시에 경량화를 이뤘다.
컨슈머리포트는 스틱형 청소기가 지난 수 년에 걸쳐 꾸준히 성능을 발전해 왔고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 넓은 카페트를 깔지 않은 집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마루, 소음, 반려동물 털, 청정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바닥 유형을 감지해 흡입력과 브러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며 “강력한 성능이 눈에 띄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영국의 톰스가이드, 프랑스의 레뉘메릭 등 매체도 비스포크 AI 제트 400W에 최고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칩도 43개 무선청소기 가운데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1위로 선정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