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동원 농심 회장의 첫째 아들이 전무로 승진했다.

25일 농심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2024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동원 회장의 장남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로 승진한 지 3년 만이다.
 
농심 3세 신상열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 누나 신수정도 상무에 임명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


신 전무는 1993년생으로 2015년부터 2년 동안 농심 인턴사원으로 일했다.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농심 경영기획실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2021년 말 실시된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한 뒤 구매담당과 미래사업실 등을 담당했다.

신 회장의 장녀이자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마케팅팀 담당 책임도 이번 인사에서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