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21일 삼양식품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7만 원에서 10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에 Target P/E 20배를 적용했다. Target P/E는 과거 경쟁사(도요수산) 해외 확장 시기 및 과거 국내 음식료 업체 해외 확장 시기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18일 기준 주가는 96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3% 늘어난 4910억 원,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100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우호적 환율로 원가/판관비율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럽, 동남아 수출이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 중국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분기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5%, 전분기 대비 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트코/월마트 입점률은 전분기와 수준이다. 에스닉/메인스트림 등 전 채널이 전반적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여전히 미국 내 초과 수요를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전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춘절 물량 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중국 내 대리상 권역 영업, 간식 채널 확대 진행 중이다.
1분기 유럽 수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에 독일/폴란드 등 주요 메인스트림 입점 매장 수 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 라면 시장은 초기이다 보니 향후 확장성을 기대한다. 이후 프랑스 등 지역적 확장 역시 기대된다.
1분기 동남아 수출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불닭 제품과 더불어 태국 맵 신제품 초도물량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비용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코첼라 마케팅 비용은 4월 반영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1.9% 늘어난 2조2811억 원, 영업이익은 35.8% 증가한 4676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21일 삼양식품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7만 원에서 10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에 Target P/E 20배를 적용했다. Target P/E는 과거 경쟁사(도요수산) 해외 확장 시기 및 과거 국내 음식료 업체 해외 확장 시기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 삼양식품은 국내보다 해외 매출이 월등해 미국의 관세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양식품>
18일 기준 주가는 96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3% 늘어난 4910억 원,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100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우호적 환율로 원가/판관비율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럽, 동남아 수출이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 중국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분기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5%, 전분기 대비 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트코/월마트 입점률은 전분기와 수준이다. 에스닉/메인스트림 등 전 채널이 전반적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여전히 미국 내 초과 수요를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전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춘절 물량 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중국 내 대리상 권역 영업, 간식 채널 확대 진행 중이다.
1분기 유럽 수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에 독일/폴란드 등 주요 메인스트림 입점 매장 수 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 라면 시장은 초기이다 보니 향후 확장성을 기대한다. 이후 프랑스 등 지역적 확장 역시 기대된다.
1분기 동남아 수출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불닭 제품과 더불어 태국 맵 신제품 초도물량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비용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코첼라 마케팅 비용은 4월 반영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1.9% 늘어난 2조2811억 원, 영업이익은 35.8% 증가한 4676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