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개인정보가 해킹 등을 통해 유출됐다는 정황이 없다는 해명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0시4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 주식은 전날보다 14.77%(3만500원) 뛴 2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48%(1천 원) 낮아진 20만5500원에 장을 출발했지만 회사의 해킹 의혹 해명 소식에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3만95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정보가 다크웹에서 파일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는 주장에 관해 “현행법에 따라 웹페이지에 공개된 사업자 정보를 제3자가 수집한 사례”라며 “개인정보 해킹 정황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앞서 17일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 개인정보 수십만 건이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박혜린 기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개인정보가 해킹 등을 통해 유출됐다는 정황이 없다는 해명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네이버 주가가 18일 오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 주식은 전날보다 14.77%(3만500원) 뛴 2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48%(1천 원) 낮아진 20만5500원에 장을 출발했지만 회사의 해킹 의혹 해명 소식에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3만95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정보가 다크웹에서 파일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는 주장에 관해 “현행법에 따라 웹페이지에 공개된 사업자 정보를 제3자가 수집한 사례”라며 “개인정보 해킹 정황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앞서 17일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 개인정보 수십만 건이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