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업은행 관계자와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BK창공 실리콘밸리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중ᐧ후기 단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해 신설된 단기 액셀러레이팅 과정으로 현지 사업화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모빌위더스, 서울다이나믹스 등 최종 선발된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선발기업들은 △기업별 현지 파트너사 및 전문가 매칭 △벤처캐피탈(VC) 대상 투자 유치 멘토링 △현지 기업 방문 등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코트라(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과 협업한 현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선발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