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은행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3.87%로 집계됐다. 4월(3.98%)보다 0.11%포인트 낮아졌다.
주담대 금리는 2024년 8월부터 3개월 연속 오른 뒤 12월 내렸다. 1월 다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전체 대출금리도 4.17%로 4월(4.19%)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2024년 12월부터 6개월째 내림세다.
가계대출 금리는 4.26%로 4월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기업대출 금리는 4.16%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와 마찬가지로 수신금리도 내렸다. 5월 신규취급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2.63%로 4월보다 0.08%포인트 낮아졌다. 2024년 10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세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5월 2.64%로 4월보다 0.07%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2.58%로 0.11%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사이의 차이(예대금리차)는 1.54%포인트로 나타났다.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4월보다 0.06%포인트 확대됐다.
예대금리차는 4월 축소된 뒤 한 달 만에 다시 확대로 돌아섰다.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는 4.42%로 4월보다 0.06%포인트, 총수신금리는 2.23%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5월 기준 2.19%포인트로 4월과 비교해 0.02%포인트 줄었다. 조혜경 기자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3.87%로 집계됐다. 4월(3.98%)보다 0.11%포인트 낮아졌다.

▲ 5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87%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주담대 금리는 2024년 8월부터 3개월 연속 오른 뒤 12월 내렸다. 1월 다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전체 대출금리도 4.17%로 4월(4.19%)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2024년 12월부터 6개월째 내림세다.
가계대출 금리는 4.26%로 4월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기업대출 금리는 4.16%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와 마찬가지로 수신금리도 내렸다. 5월 신규취급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2.63%로 4월보다 0.08%포인트 낮아졌다. 2024년 10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세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5월 2.64%로 4월보다 0.07%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2.58%로 0.11%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사이의 차이(예대금리차)는 1.54%포인트로 나타났다.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4월보다 0.06%포인트 확대됐다.
예대금리차는 4월 축소된 뒤 한 달 만에 다시 확대로 돌아섰다.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는 4.42%로 4월보다 0.06%포인트, 총수신금리는 2.23%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5월 기준 2.19%포인트로 4월과 비교해 0.02%포인트 줄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