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낙생 분양연립주택용지 포함 전국에 60만㎡ 규모 551필지 공급

▲ 한국토지주택공사(LH) 7월 토지 공급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연립주택용지를 포함한 60만㎡ 규모의 토지 공급에 나선다.

토지주택공사는 7월 전국에 60만6429551㎡ 면적의 551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 토지를 유형별로 보면 공동주택용지(1필지, 1만4천㎡)를 비롯해 단독주택용지(332필지, 8만9천㎡), 상업업무용지(98필지, 8만3천㎡) , 산업유통용지(92필지, 37만4천㎡) 등이다.

공동주택용지는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연립주택용지 D-1블록으로 공급 에정가격은 859억 원이다. 토지 사용가능 시기는 2027년 6월이다.

단독주택용지로는 김해진례 102필지, 부산장안 46필지, 구리갈매역세권 122필지, 청주지북 29필지 등이 공급된다. 상업업무용지는 화성동탄2 24필지, 양주옥정 8필지, 의왕청계2 2필지 등이 주인을 찾는다.

산업유통용지는 전주탄소소재국가산단 59필지, 인천남동도시첨단 산업단지 4필지, 남청주현도 8필지 등이 공급된다.

이 가운데 전주탄소소재국가산단 산업유통용지는 29만4595㎡ 규모로 공급가격은 3.3㎡당 160만 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고 토지 사용가능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토지주택공사는 “지구별 공급계획 및 일정 등이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되는 모집공고를 반드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