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전 대표 한성숙 유럽사업개발대표로, 유럽 진출 가능성 모색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3-16 17:5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성숙 네이버 전 대표이사가 네이버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네이버는 16일 사내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를 유럽사업개발대표에 발령한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파악된다.
 
네이버 전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성숙</a> 유럽사업개발대표로, 유럽 진출 가능성 모색
한성숙 네이버 유럽사업개발대표.

네이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따로 특정 법인의 대표를 맡은 것은 아니다"며 "한 전 대표는 국내에서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만큼 유럽시장에서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일을 맡긴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정 사업을 정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단계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스페인 최대 중고 상거래 기업 왈라팝에 1억1500만 유로(155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당시 "네이버가 미래 유행을 이끌 세대를 선점해 장기적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며 “왈라팝과 장기적으로 글로벌 가능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네이버는 럭셔리 패션 재판매 플랫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음향기술 전문기업 ‘드비알레’, 구인구직 플랫폼 ‘잡티저’, 모빌리티기업 ‘볼트’ 등 유럽 지역 17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밖에 네이버는 프랑스에 유럽법인을 두고 웹툰과 웹소설 등 콘텐츠사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