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820만 원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거대 증권사가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를 마쳤다.
▲ 3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
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24분 기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7% 오른 1억4820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이더리움(4.07%), 엑스알피(1.48%), 비엔비(0.92%), 솔라나(1.95%), 도지코인(3.36%), 에이다(2.83%)는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테더(-0.50%), 유에스디코인(-0.50%), 트론(-1.57%)는 가격이 내림세다.
로빈후드는 약 2억 달러를 들여 빗스탬프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전날 밝혔다.
로빈후드는 미국에서 수수료 혁신을 일으키며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핀테크 증권사다.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빗스탬프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오래 된 거래소다. 5천 개 이상의 기관투자자와 5만 명 이상의 개인투자자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두고 그만큼 가상자산 업계의 전망이 밝다는 증거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