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냈다.

대한항공은 5일 2023년 동안 수행한 ESG 경영전략과 거둔 성과를 발표하는 '2024 대한항공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2024 ESG보고서 발간, 조원태 "기본 충실해 지속가능기업 될 것"

▲ 대한항공 2024 ESG 보고서의 표지.


보고서는 대한항공의 ESG 전략·성과를 △핵심가치, 지배구조, 8개 주요이슈 계획·성과 등 요소별 분석 △환경경영 수준 △구성원과 소비자 권익, 안전 보호 여부 △윤리경영 활동 및 리스크 관리 정도 등으로 나눠 설명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대표이사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대한항공은 55년 동안 사람과 국익을 우선하며 성장했다"며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해마다 PDF 형식으로 재무·비재무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1년부터 보고서 명칭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ESG보고서로 수정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