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M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25년 실적 전망치가 높아졌고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됐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 iM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8일 iM금융지주 주가는 1만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iM금융지주는 2분기 순이익도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안정성에 관한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며 “올해는 자사주 매입·소각 재개 등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주주환원 강화도 진행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2분기 연결 순이익 1549억 원을 거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306% 늘어난 것이다.
특히 자회사 투자증권이 적자를 벗어나면서 실적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iM투자증권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66억 원을 냈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연간으로는 순이익 475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예상치보다 13.3% 상향조정한 수치다.
올해 주주환원율은 34% 수준으로 예상됐다. 상반기(400억 원)에 이어 하반기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iM금융지주는 2024년 실적이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따른 개선 방향이 유지될 것”이라며 “실적 부진을 초래한 증권 자회사 순이익 및 충당금비용이 안정화된 만큼 이전 수준의 변동성은 없을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2025년 실적 전망치가 높아졌고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됐다.

▲ iM금융지주 2025년 주주환원율이 34%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 iM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8일 iM금융지주 주가는 1만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iM금융지주는 2분기 순이익도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안정성에 관한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며 “올해는 자사주 매입·소각 재개 등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주주환원 강화도 진행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2분기 연결 순이익 1549억 원을 거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306% 늘어난 것이다.
특히 자회사 투자증권이 적자를 벗어나면서 실적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iM투자증권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66억 원을 냈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연간으로는 순이익 475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예상치보다 13.3% 상향조정한 수치다.
올해 주주환원율은 34% 수준으로 예상됐다. 상반기(400억 원)에 이어 하반기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iM금융지주는 2024년 실적이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따른 개선 방향이 유지될 것”이라며 “실적 부진을 초래한 증권 자회사 순이익 및 충당금비용이 안정화된 만큼 이전 수준의 변동성은 없을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