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펩트론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펩트론 주가 장중 4%대 강세, 교환사채 발행으로 242억 규모 자금조달

▲ 펩트론 주가가 29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펩트론 주식은 전날보다 4.63%(1만3천 원) 오른 29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82%(2만2천 원) 뛴 30만3천 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 때 30만9천 원까지 올랐다. 

펩트론은 전날 이사회에서 자사주를 활용해 241억7749만 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교환대상은 펩트론 자사주 7만3961주이고 교환가액은 1주당 32만6895원이다. 

펩트론은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조달ᄒᆞ는 자금을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설비 구축에 투입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