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이 28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BC카드 >
BC카드는 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차원의 제반 연구 분야에 있어 중장기적 데이터 협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국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범용 지수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양사는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인프라와 업계 최다 라이선스 기반의 차별화된 데이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경영주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또한 정부 차원의 연계 정책 설계와 실질 효과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은 국내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적 소명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제반 연구 활동에 있어 데이터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민간 데이터와 정책 연구의 결합으로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실증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