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25일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에서 개최사를 발표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Sh수협은행은 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사업전략과 세부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등 주요 현안 발표가 이뤄졌으며 영업점장들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Sh수협은행은 하반기 기업금융 확대와 건전성 관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산업 및 우량기업 금융지원 강화, 철저한 여신 사후관리를 강조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들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당부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차별화된 마케팅과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짚었다.
신 행장은 “영업점과 본부의 작은 변화가 혁신의 밑거름이 된다”며 “경쟁자가 가지 않는 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을 마주한 기업과 어업인에게는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마주하는 고객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사내문화 개선을 위한 ‘아보약(아주 보통의 약속)’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 수협은행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으로 휴가, 퇴근,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