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체 후공정기업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주들이 반대해왔던 인적분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철회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하나마이크론 주식은 전날보다 12.33%(1380원) 뛴 1만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32%(820원) 높아진 1만201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만31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 계획 일체를 철회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소액주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한 결과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관한 우려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등이 제기됐다”며 “회사와 주주 이익을 위해 분할 추진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했고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
주주들이 반대해왔던 인적분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철회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하나마이크론이 인적분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철회하면서 30일 오전 장중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하나마이크론 주식은 전날보다 12.33%(1380원) 뛴 1만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32%(820원) 높아진 1만201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만31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 계획 일체를 철회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소액주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한 결과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관한 우려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등이 제기됐다”며 “회사와 주주 이익을 위해 분할 추진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했고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