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자회사 프레시원 흡수합병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뒷걸음쳤다.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33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 줄어든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7월 외식 식자재 유통 자회사인 프레시원 흡수합병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며 “하반기 상품과 물류 경쟁력 강화로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자재유통 사업부문 매출은 3931억 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자회사 통합으로 온라인 성장이 가속화되며 온라인 경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배 늘어났다.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를 수주했으며 식품 원료 유통 부문은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과 공급 확대에 성공했다고 CJ프레시웨이는 말했다.
급식 사업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어난 484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노인 급식 수요 증가로 해당 경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고 CJ프레시웨이는 말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단체급식 부문은 대기업과 리조트 등 대형 거래처를 중심으로 지속적 수주 활동을 펼쳤으며 군부대와 아파트 등 신규 시장에도 진출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회사 합병 등 사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내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상품과 물류 중심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전략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33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 줄어든 것이다.

▲ CJ프레시웨이가 2분기 매출 8833억 원과 영업이익 274억 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7월 외식 식자재 유통 자회사인 프레시원 흡수합병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며 “하반기 상품과 물류 경쟁력 강화로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자재유통 사업부문 매출은 3931억 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자회사 통합으로 온라인 성장이 가속화되며 온라인 경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배 늘어났다.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를 수주했으며 식품 원료 유통 부문은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과 공급 확대에 성공했다고 CJ프레시웨이는 말했다.
급식 사업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어난 484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노인 급식 수요 증가로 해당 경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고 CJ프레시웨이는 말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단체급식 부문은 대기업과 리조트 등 대형 거래처를 중심으로 지속적 수주 활동을 펼쳤으며 군부대와 아파트 등 신규 시장에도 진출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회사 합병 등 사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내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상품과 물류 중심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전략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