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2분기 미국 법인 부진을 반영해 증권가 목표주가가 낮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코스맥스 주식은 전날보다 10.99%(2만6천 원) 떨어진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38%(8천 원) 낮아진 22만85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0만95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외 법인의 수주 증가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나고 있다”며 “다만 미국 법인 적자 확대가 유일한 단점으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코스맥스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36억 원, 영업이익 608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것이다.
다만 미국 법인은 2분기 매출이 17% 줄어들고 순손실 204억 원을 냈다. 2024년 2분기(-96억 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박혜린 기자
2분기 미국 법인 부진을 반영해 증권가 목표주가가 낮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코스맥스 주가가 12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코스맥스 주식은 전날보다 10.99%(2만6천 원) 떨어진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38%(8천 원) 낮아진 22만85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0만95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외 법인의 수주 증가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나고 있다”며 “다만 미국 법인 적자 확대가 유일한 단점으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코스맥스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36억 원, 영업이익 608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것이다.
다만 미국 법인은 2분기 매출이 17% 줄어들고 순손실 204억 원을 냈다. 2024년 2분기(-96억 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