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송치영은 포스코이앤씨의 사장이다.

1964년 11월19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동고등학교와 부경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포항공과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포스코에 입사해 철강생산전략실 글로벌O&M그룹장과 안전환경부소장으로 근무했다.

포스코이앤씨의 안전보건센터장 최고안전책임자(CSO)를 거쳐 2024년 포스코엠텍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포스코 설비강건화TF 팀장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2025년 잇따른 노동자 안전사고로 정희민 사장이 사임하면서 포스코이앤씨의 사장으로 전격 투입됐다.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 TF장을 겸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가운데)이 2025년 8월6일 경기도 광명시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이앤씨 사장 선임 뒤 인명사고 현장부터 찾아
송치영은 포스코이앤씨 사장에 선임된 뒤 인명사고 현장부터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5년 8월5일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팀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송치영은 8월6일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첫 일정으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현장을 찾았다.

사고 경위를 직접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포스코이앤씨가 공사를 맡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현장에서는 8월4일 미얀마 국적 노동자 1명이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노동자는 의식불명으로 있다가 8일만에 깨어났다. 일주일 전인 7월28일에는 함양-창녕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는 한국인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

건설업계 전반의 중대재해 사고 경계감이 높아졌고 이재명 대통령도 포스코이앤씨를 겨냥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표햔하며 강경한 목소리를 내자 부담이 커진 정희민 대표이사 사장이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을 내놓고 8월5일 사임했다.

송치영은 이같은 상황 속에서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에 선임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최대의 과제로 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송치영의 인명사고 현장 방문과 함께 인프라 사업 분야 신규 수주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전반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하도급 구조를 두고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제도·현장적 보완책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송치영은 사고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장의 경영성과 보다 가장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즉생의 각오로 재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부터 개편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 선임
송치영정희민 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8달 만에 사임하자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정희민 사장은 2025년 8월5일 반복되는 현장 인명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2024년말 취임한 뒤 8개월만이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임한 당일 바로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송치영은 1964년생으로 포스코그룹에서 거의 안전분야에서만 주된 경력을 쌓아온 그룹 대표 안전 전문가다.

2014년 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장을 맡은 이후 2016년 포스코에서 글로벌 안전보건그룹장, 2019년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을 맡았다. 포스코이앤씨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안전보건센터장이란 직함의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일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 CSO로 근무하던 시절인 2022년부터 이사로 등재됐다. 송치영이 CSO를 맡던 2022년에는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중대재해 0건’을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송치영의 임기는 포스코그룹 정기 인사 기간인 2025년 말 혹은 2026년 초까지 4~5개월간이다.

△포스코이앤씨 실적 뒷걸음
포스코이앤씨가 실적에서 뒷걸음질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5년 2분기 매출 1조8660억 원, 영업손실 910억 원을 냈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7.8%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포스코이앤씨가 분기 기준 영업손실을 낸 것은 2024년 4분기 이후 2개 분기 만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외 일부 프로젝트에서 추가 원가 반영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보게 됐다”며 “말레이시아 발전 플랜트 및 폴란드 소각로 프로젝트의 손실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모든 사업부문별 실적이 1년 전보다 뒷걸음질쳤는데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업황난이 반영됐다.

코로나19사태 이후 대규모로 풀린 유동성 영향에 공사비는 급등했고 기준금리 상승에 부동산 경기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미분양 가구는 갈수록 증가하며 건설사들에 부담을 안기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실적은 2024년 연간 기준으로도 악화됐다.

2024년 매출 9조4690억 원, 영업이익 620억 원으로 2023년 대비 각각 6.8%와 59.4% 줄어든 실적을 내는 데 그쳤다.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 포스코이앤씨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 주택 사업 경쟁력 강화 과제
송치영은 주택사업 경쟁력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도시정비 사업 ‘전통 강자’로 손꼽힌다. 2025년 상반기에는 5조302억 원어치를 수주했는데 건설사 가운데 5조 원을 넘긴 곳은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세 곳뿐이다.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한 주택사업이 포스코이앤씨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국내 건축도급공사 매출이 포스코이앤씨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연간 기준 55.1%로 집계됐다.

포스코이앤씨가 2025년 7월말~8월초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두 건의 인명사고 이후에는 인프라 수주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내놓은 만큼 주택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 것으로 여겨진다.

2024년 연간 기준 국내 인프라도급공사 매출은 전체의 11.2%를 차지했다.

송치영이 업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주택사업에 공을 들여야 하는 이유다.

다만 2025년 8월 현재 포스코이앤씨의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에 건설면허 취소 대상인지 여부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하면서 정비사업에서도 악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송치영은 이를 되돌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송치영은 다만 한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취임 뒤 당장의 경영성과보다 가장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맡아
송치영은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그룹에서 철강제품 포장과 철강 부원료 생산 사업을 펼치는 코스닥 상장사다.

포스코엠텍은 2024년 5월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송치영을 선임했다.

포스코엠텍 이사회는 송치영을 대표이사로 추천한 배경엔 근로자와 사업장 안전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당시 이사회는 “(송치영은)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담당 부소장 등을 거치며 쌓은 역량을 토대로 근로자 및 사업장 안전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포스코 철강생산전략실 O&M기획그룹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강산업 전문지식으로 탁월한 경영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앞서 2024년 4월 취임 뒤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빠른 의사결정과 핵심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당시 지주사 조직을 13팀에서 9팀으로 줄이는 등 조직 슬림화를 시행했다.

송치영도 이 인사로 2025년 4월3일 포스코엠텍 사장에 선임됐다. 정범수 전 포스코엠텍 사장은 2023년 12월 선임된 뒤 석달 만에 자리를 내려놨다.

송치영은 취임 후 한달만인 2025년 5월 혁신소통 워크숍을 주재하며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했다.

포스코엠텍은 당면 이슈 7개를 중심으로 이뤄진 워크숍에 처음으로 직원 4~5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처음 적용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통했다.

송치영은 “이번 워크숍은 토론 주제별 여러 유관부서 직책자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맨 오른쪽)이 2025년 8월6일 경기도 광명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맨 왼쪽) 등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치영은 포스코이앤씨에 중대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안착시키고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는 2025년 들어서만 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특히 7월말과 8월초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연이어 근로현장에서 사상자가 발생해 이재명 대통령이 면허 취소를 언급하는 등 강도높은 사고조사가 예고됐다.

새 정부는 2025년 8월 직접 포스코이앤씨를 겨냥해 근로현장에서의 사상자 발생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고 정계에서는 10월 국감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 뿐 아니라 건설업계 전반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전임 정희민 대표이사 사장이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을 내놓고 사임함에 따라 포스코그룹에선 안전 전문가 송치영을 긴급 투입해 사태 해결의 특명을 내렸다.

‘사즉생의 각오’를 언급하며 송치영은 안전한 일터 안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송치영은 사고 여파에 따른 사업 위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실적 측면에서도 포스코이앤씨는 그리 여유롭지만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5년 2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2024년 4분기 이후 2개 분기만에 영업손익이 적자로 다시 되돌아갔다.

해외 일부 프로젝트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이 있었지만 포스코이앤씨의 영업이익률이 최근 3년 사이 하락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송치영은 근본적으로 실적부진을 타개해야 하는 부담까지도 안게 됐다.

◆ 평가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송치영 포스코엠텍 사장(왼쪽)이 2024년 7월1일 산림청, CJ대한통운과 삼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경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엠텍>

송치영은 포스코그룹 내 대표적인 안전 전문가로 손꼽힌다.

포스코 주요 사업장인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상무)을 지냈고 그전에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 등을 맡았다.

철강업계 안전 담당으로서 이력을 쌓아왔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포스코이앤씨 최고 안전책임자(CSO)로 일했다.

송치영은 특히 포스코이앤씨 CSO 재임 시절 업계에서는 드물게 등재이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 이사회에는 이전까지 대표이사와 재무담당 임원 등만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선임 당시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담당 부소장 등을 거치며 쌓은 역량을 토대로 근로자 및 사업장 안전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포스코 철강생산전략실 O&M기획그룹장을 역임한 경험과 철강산업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경영역량을 펼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사건사고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2025년 7월2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중대재해 사고 발생과 관련해 고객 숙여 사과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잇단 공사현장 사상자 발생에 이재명 대통령 경고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에서는 2025년에만 모두 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2025년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공사 현장사고, 4월 경기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와 대구 주상복합 신축 추락사고, 7월 함양-창녕 고속도로 천공기 끼임사고 등으로 모두 4명이 사망했다.

8월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는 감전사고로 1명이 의식불명인 상태에서 병원으로 호송돼 8일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잇달아 담당 현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한 만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4월 신안산선 붕괴사고 당시에는 정희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재발방지와 유족 지원, 진상규명 등을 약속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신안산선 붕괴사고가 노동자 사망뿐 아니라 현장 붕괴로 이어진 만큼 포스코이앤씨의 손해 배상 등 재무적 부담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2025년 8월 기준 사고조사위원회가 꾸려져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기간은 9월14일까지다.

7월28일 함양-창녕 고속도로 현장 사고와 8월4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현장 사고는 단 일주일 간격으로 발생하면서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다음날인 7월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해당 사고를 두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같은날 오후 정희민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일주일만인 8월4일 다시 광명-서울 고속도로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정희민 대표이사는 결국 8월5일 책임통감의 뜻을 내놓고 취임 8달 만에 물러났다. 후임 사장으로는 송치영이 선임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6일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건설면허 취소는 현행법상 최고 수준의 징계로, 앞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책임을 진 동아건설 면허가 취소된 정도가 유일한 사례다.

행정부뿐 아니라 입법부 차원에서도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건설업계 전반의 중대 재해 사고에 대해 경계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2025년 8월 초 현재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심으로 인명사고 등 중대재해 사고 업체 제재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법안은 공사 주체별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인명사고 발생시 매출의 3% 이내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송치영 포스코엠텍 사장(왼쪽)이 2024년 7월25일 노사공동선언식에서 백순길 노조위원장과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엠텍>

1989년 7월 포스코 제강정비과에 입사했다.

2010년 9월 포스코 설비혁신국장을 맡았다.

2012년 3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으로 일했다. .

2014년 7월 포스코 안전방재부장으로 이동했다.

2016년 2월 포스코 글로벌안전보건그룹장 상무보로 승진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포스코 철강생산전략실 글로벌O&M그룹장을 지냈다.

2019년 1월부터 2021년까지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상무를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최고안전책임자(CSO) 상무를 지냈다.

2024년 4월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포스코 설비강건화TF 팀장 부사장을 맡았다.

2025년 8월 포스코이앤씨 사장에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 TF장을 겸하고 있다.

◆ 학력

부산동고를 졸업했다.

부경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서 기술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송치영의 보수는 취임 1년 미경과로 연간 보수는 확인되지 않으며 직전 정희민 대표이사 사장 또한 취임 8달 만에 물러나 연간 보수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이전 전중선 대표이사의 경우 포스코이앤씨로부터 2024년 보수로 6억8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4억1100만 원에 상여 1억9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어록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송치영 포스코엠텍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4년 11월4일 광양여고앞에서 열린 '도담도담 빌리지' 준공식에서 포스코 1% 나눔재단, 광양시, 초록우산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엠텍>


“막중한 책임감과 사즉생의 각오로 재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부터 개편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

“당장의 경영성과 보다 가장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 (2025/08/06,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건설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회사가 백년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가 전제되어야 하고, 공동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2024/07/25, 포스코엠텍 노사공동 선언식에서)

“포스코엠텍 임직원 및 협력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은 생산, 품질, 원가 등 모든 가치보다 최우선 되어야 하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안전 활동을 내실화하고, 예방적 관심의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정착하여 모든 이해관계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2024/06, 포스코엠텍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지속되는 폭염으로 집중력 저하와 신체능력 감소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요즘,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23/07/26, 민관합동 ‘찾아가는 특별지원 활동’에서)

[Who Is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송치영 포스코엠텍 사장(가운데)이 2024년 11월25일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취약계층 대상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기금 4천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엠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