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위기 임산부 지원 '맘 프로젝트' 시작, 실질적 양육 안전망 구축

▲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왼쪽)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 사업부문장이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 가정을 돕는다.

삼표그룹은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위기 임산부는 임신한 여성이나 분만 뒤 6달이 지나지 않은 여성 가운데 경제와 심리, 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뜻한다. 그럼에도 제도적 사각지대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아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여겨진다.

삼표그룹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경인 거주 위기임산부 가정 30곳의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삼표 맘(Mom) 케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위기임산부 가정 30곳에는 이번 프로젝트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육키트가 전달된다. 키트는 △산모패드 및 양말 △기저귀 및 물티슈 △신생아 손톱정리 세트 △온·습도계 및 체온계 등 필수 육아용품으로 이뤄진다.

삼표그룹은 특히 경계선 지능 등으로 양육과 정보 접근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일부 위기임산부 가정에게 전문가의 맞춤형 양육 코칭과 심리 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들이 안전히 출산하고 건강히 자녀를 양육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