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전∙AI∙스마트건설 분야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 발굴 나서

▲ 대우건설이 진행하는 ‘2026 대우건설 하이퍼 세이프티(Hyper Safety) & 인공지능(AI)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터 일부 갈무리.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을 발굴한다.

대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26 대우건설 하이퍼 세이프티(Hyper Safety) & 인공지능(AI)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열고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와 품질 고도화를 핵심 목표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건설 기술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실증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설 현장을 구현하는 한편,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주요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집분야는 △스마트 안전 및 품질 △AI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항만 및 공항 △기타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다.

공모 기간은 5월28일부터 6월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이후 대우건설 실제 시공 현장에서 현장 실증과 현업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성, 품질 효과를 실증 데이터로 검증받고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실증 효과가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에는 대우건설 현장에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업화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대우건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현장 실증 지원금에 더해 공동상품 개발 및 사업화, 기술 컨설팅, 우선 구매 검토, 공동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산업의 중대재해 예방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대우건설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안전과 AI 기반 건설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