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리아가 새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1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팝업 매장 ‘맛의 해커, 리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GRS, 롯데리아 새 메뉴 '불새버거' '오새버거' 파는 팝업 매장 열어

▲ 롯데GRS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28일까지 롯데리아 팝업 매장 ‘맛의 해커, 리아’(사진)를 운영한다. <롯데GRS>


팝업 매장의 콘셉트는 ‘맛의 해커로부터 온 초대’로 모두 4곳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해커의 정체를 찾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루프탑 공간도 마련해 인디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팝업 한정 새 버거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도 준비했다.

1층 ‘데이터 보관소’는 롯데리아 버거 재료를 조합해 코드표를 만드는 ‘서버룸’과 롯데리아의 역대 대표 버거를 소개하고 투표할 수 있는 ‘테이스트 연구실’ 등으로 이뤄졌다.
 
2층은 ‘해커의 노트북’으로 방어벽 해체 게임을 통한 버거 이름 맞추기, 스크린 서치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참여 후 얻는 스탬프와 스티커는 굿즈존에서 파우치와 키링, 디폼 블록 등 롯데리아 굿즈와 교환할 수 있다.
 
‘테이스티 트럭’에서는 내부 체험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정 새 메뉴 ‘불새버거’와 ‘오새버거’를 제공한다. 불새버거는 불고기와 새우를, 오새버거는 새우와 오징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8층 야외 루프탑 ‘아지트’는 1층과 2층을 체험한 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리아 제품 교환권과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게임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들과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매장을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스토리를 담아낸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