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시상식, "금융 AI 생태계 확산 지원"

▲  1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제7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에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금융서비스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제7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미래 금융상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대회다.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30여 개 팀이 참가했고 본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상을 받았다.

본선 심사에는 KB국민은행 전문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IT기업 임직원이 참여해 아이디어 효용성과 기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 팀에는 총상금 2800만 원과 KB국민은행 ICT부문 채용 서류전형 및 코딩테스트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역량과 기술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인공지능 생태계 확산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