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이동통신 3사가 애플 아이폰17 사전 예약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아이폰17 시리즈가 이마트 에이스토어에 진열돼 있는 모습. <이마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아이폰17 등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19일이다.
◆ SK텔레콤, 아이클라우드플러스 200GB 3개월 무료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사전예약자를 위해 아이클라우드플러스(iCloud+) 200GB(월 구독료 4,400원)를 3개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럭키 1717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31일까지 개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717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포함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등 경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신제품을 구입하고 개통한 가입자를 위한 T멤버십 혜택 ‘클럽 아이폰17’도 마련했다.
T멤버십을 통해 매월 1회, 올해 말까지 총 3회 참여가 가능한 래플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3, 엘라고 셀피스틱 등 경품을 제공한다.
2030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투썸플레이스, 던킨, 티머니 등 7개 제휴사를 선정해 제휴사별 1회 이용이 가능한 할인 또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단말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해주는 ‘T 즉시보상’ 프로그램과 현대카드 M포인트를 활용한 단말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 KT, 미리 보상 프로그램으로 출고가 50% 바로 보상
KT는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리 보상은 아이폰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바로 보상 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리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 및 파손 때 최대 60만 원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제공된다.
365 폰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단말 분실 및 파손을 비롯해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보장, 폰 교체, 수리 대행까지 지원한다.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 때에는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USB-C),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패드 11세대 와이파이 128GB 모델에 대해 최대 100% 할인 프로모션을 10월까지 운영한다.
아이폰 에어를 사전 예약하면 선착순 1천 명에게는 256GB에서 512GB로의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3천 명에게는 에어태그를 증정한다.
아이폰 신제품과 애플워치 SE3를 동시에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추가 지원금을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애플워치 SE3를 할부원금 0원으로 구입 가능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아이폰 반납 때 단말기 가격 최대 70% 보상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 에어(eSIM 전용모델)를 구매한 사람 중 선착순 1500명에게는 저장용량을 256GB에서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준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사전 예약한 사람 중 340명을 추첨해 애플 공식 액세서리 사테치 마그네틱 월렛 스탠드(맥세이프 호환, 170명)와 맥세이프형 아이폰 파인우븐 카드지갑(170명)을 증정한다.
10월31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을 구매·개통한 뒤 폰교체 패스에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 원과 디즈니 정품 콜라보 휴대폰 케이스를 선물한다.
디바이스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아이폰17 개통자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4의 24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 구매자를 대상으로 단말기 교체 및 관리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70% 보상패스를 제공한다.
70% 보상패스는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기기 교체 때 기존 아이폰을 반납하면 구매때 단말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