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53억 원, 영업이익 507억 원, 순이익 49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9.8%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가운데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소 투자 관련 이익이 418억 원으로 80% 이상을 차지했다.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인해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동공구(PT)용 양극재 판매량은 증가했다.
회사 측은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종료로 전기차용 양극재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ESS용 양극재 판매량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연말부터 본격 가동되는 헝가리 공장을 통해 유럽 시장공략을 가속한다. 또 국내 최초 4세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활용해 탈중국 수요에 대응한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올해 들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실적 호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9.8%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3분기 매출 6253억 원, 영업이익 507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
영업이익 가운데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소 투자 관련 이익이 418억 원으로 80% 이상을 차지했다.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인해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동공구(PT)용 양극재 판매량은 증가했다.
회사 측은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종료로 전기차용 양극재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ESS용 양극재 판매량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연말부터 본격 가동되는 헝가리 공장을 통해 유럽 시장공략을 가속한다. 또 국내 최초 4세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활용해 탈중국 수요에 대응한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올해 들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실적 호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