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의 항암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로열티 매출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유한양행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8일 유한양행 주가는 11만4100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형(SC)에 대한 허가를 승인했다. 리브리반트는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사용된다.
정희령 연구원은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형 FDA 허가가 라즈클루즈 침투 가속화를 위한 마지막 조건으로 여겨졌던 만큼 2026년 본격적인 로열티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J&J)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리브리반트+라즈클루즈의 매출은 1억9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8년에는 매출 40억 달러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는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기존 표준치료제 타그리소 대비 최소 12개월의 OS(전체생존율) 우위가 예상됨에 따라 2026년 처방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렉라자 출시 초반에는 시장 기대에 비해 침투율이 더뎠지만, 앞으로 침투율 가속화가 실제로 입증되는지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한양행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410억 원, 영업이익 12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34.5%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유한양행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유한양행의 항암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로열티 매출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유한양행 주가는 11만4100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형(SC)에 대한 허가를 승인했다. 리브리반트는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사용된다.
정희령 연구원은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형 FDA 허가가 라즈클루즈 침투 가속화를 위한 마지막 조건으로 여겨졌던 만큼 2026년 본격적인 로열티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J&J)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리브리반트+라즈클루즈의 매출은 1억9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8년에는 매출 40억 달러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는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기존 표준치료제 타그리소 대비 최소 12개월의 OS(전체생존율) 우위가 예상됨에 따라 2026년 처방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렉라자 출시 초반에는 시장 기대에 비해 침투율이 더뎠지만, 앞으로 침투율 가속화가 실제로 입증되는지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한양행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410억 원, 영업이익 12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34.5%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