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압구정 5구역 한양2차 아파트 전용면적 147.41㎡(48.4평, 160㎡)가 79억8천만 원에 거래됐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2차 아파트 전용면적 147.41㎡ 10층 매물은 지난 11월22일 79억8천만 원에 사고팔렸다.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5구역 한양2차 전용 147.41㎡ 79.8억

▲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개요. <서울시>


같은 면적 기준 앞서 7월 기록된 최고가 80억 원(9층)을 2천만 원 밑돌았다. 한양2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147.41㎡(48.4평, 160㎡)~264.3㎡(86.6평, 286㎡)으로 이뤄져 있다.

한양2차 아파트는 최고 높이 13층, 5개동, 296세대 규모 단지로 한양이 1978년 준공했다. 

도시정비 계획상 인근 한양1차와 함께 압구정 5구역으로 묶여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시공사 선정이 관측된다.

한강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압구정로데오역과 가까운 데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맞닿아 있어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