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타항공이 지난달부터 일부 노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등급 좌석 '비즈니스스마트' 모습. <파라타항공>
비즈니스스마트 등급은 1편당 18석 규모로 좌석배열은 2-2-2 구조다. 좌석 앞뒤 간격은 74인치(187.96cm), 너비는 21인치(53.34cm)이다.
회사 측은 “상용 수요가 많은 나리타 노선과 가족 여행객이 많은 푸꾸옥 노선에서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차별화한 여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비즈니스스마트 등급 좌석의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스마트 탑승객은 △전용 체크인 카운터 △패스트트랙 출입국 심사(나리타공항에 해당)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우선 탑승·수하물 처리 등의 혜택을 받는다.
기내에서는 전담 승무원이 서비스를 수행하며, 호텔 출신 셰프와 회사가 함께 개발한 기내식이 제공되며 각종 음료와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다.
회사는 내년 3월28일까지 이코노미등급의 ‘컴포트’석 고객이 비즈니스스마트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요금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비즈니스등급의 ‘비즈니스스마트’ 이코노미등급의 ‘컴포트’, 두 등급 사이의 ‘컴포트플러스’ 등 좌석을 3등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