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 다시 한번 전 당원의 뜻을 물어 1인1표 제도를 재추진하겠다"며 "당 대표 공약인 1인 1표 제도는 제게 약속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대표 공약으로 1인1표제를 약속해 이번 달 5일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부쳤으나 재적 중앙위원 과반이 찬성하지 않아 부결됐다.
송옥주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중앙위원회의에서 "의결 안건 제2호(1인 1표제) 투표 결과, 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62.58%)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71명(72.65%) 반대 102명(27.35%)으로, 재적 중앙위원의 과반이 찬성하지 않았기에 부결됐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인1표제 중앙위 부결의 원인이 행정에 있다고 바라봤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취재진과 만나 당시 중앙위 부결을 두고 "개정안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단순히 오해의 소지를 없게 하기 위해 투표 독려 전화조차 하지 않은 행정상 문제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정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 다시 한번 전 당원의 뜻을 물어 1인1표 제도를 재추진하겠다"며 "당 대표 공약인 1인 1표 제도는 제게 약속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귀엣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대표는 당대표 공약으로 1인1표제를 약속해 이번 달 5일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부쳤으나 재적 중앙위원 과반이 찬성하지 않아 부결됐다.
송옥주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중앙위원회의에서 "의결 안건 제2호(1인 1표제) 투표 결과, 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62.58%)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71명(72.65%) 반대 102명(27.35%)으로, 재적 중앙위원의 과반이 찬성하지 않았기에 부결됐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인1표제 중앙위 부결의 원인이 행정에 있다고 바라봤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취재진과 만나 당시 중앙위 부결을 두고 "개정안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단순히 오해의 소지를 없게 하기 위해 투표 독려 전화조차 하지 않은 행정상 문제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