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절기 재해 예방 CSO 안전점검, 올해 최고 경영진 현장방문 155회

▲ 신동혁 CSO(앞줄 왼쪽 세 번째)가 19일 오전 부산 동구 범일동 '블랑 써밋 74'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19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블랑 써밋 74’ 현장에서 동절기 한랭질환 및 질병성 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주관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고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과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 참여로 안전문화 확산를 돕는다는 취지다.

신동혁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는 이날 현장 곳곳에서 근로자 작업환경과 건강, 각종 안전방비와 시설을 살피는 안전점검을 지휘했다.

아울러 동절기 작업에 대비한 안전관리 현황을 다시 확인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최고경영진 의지를 퍼뜨리고 현장 근로자 의견을 들었다.

김보현 대표이사 사장과 신동혁 CSO는 올해 모두 155회에 이르는 현장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7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특별 담화문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이에 따라 사내외 안전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임의 작업 및 사전계획 없는 작업을 금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 관리를 둔 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대우건설의 선진 안전문화 프로그램인 ‘CLEAR’를 더욱 확고히 실천해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