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에서 듀폰과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암모니아엔진의 생산, 설치, 가동, 운영 등을 고려한 전용 보호복을 함께 개발한다. 현재 사용 중인 내화학복은 두께 문제로 여름철 착용에 불편함이 있어, 기존의 방호 성능을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높인 보호복을 제작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암모니아엔진 생산 현장에 대한 작업환경과 작업형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샘플 현장 테스트 및 작업별 보호복 착용 기준을 정립한다. 듀폰은 보호복 원단 연구,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및 현장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제품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을 추진한다.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제작에는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상반기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엽 HD현대중공업 안전부문장은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수요 증가에 따라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보호복을 개발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이 조선 산업의 안전 표준을 선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암모니아엔진의 생산, 설치, 가동, 운영 등을 고려한 전용 보호복을 함께 개발한다. 현재 사용 중인 내화학복은 두께 문제로 여름철 착용에 불편함이 있어, 기존의 방호 성능을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높인 보호복을 제작하기로 했다.

▲ 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에서 듀폰과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 < HD현대중공업 >
HD현대중공업은 암모니아엔진 생산 현장에 대한 작업환경과 작업형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샘플 현장 테스트 및 작업별 보호복 착용 기준을 정립한다. 듀폰은 보호복 원단 연구,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및 현장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제품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을 추진한다.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제작에는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상반기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엽 HD현대중공업 안전부문장은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수요 증가에 따라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보호복을 개발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이 조선 산업의 안전 표준을 선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