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들.
이날 삼성중공업 주식은 전날보다 6.72%(1600원) 오른 2만5400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06만1968주로 전날보다 75% 늘었다.
시가총액은 22조3520억 원으로 전날보다 1746억 원 늘었다. 시가총액 순위는 기존 30위를 유지했다.
이날 증시에서 조선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살아난 점이 삼성중공업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주 투심 개선은 한화오션이 유럽지역 선주사로부터 2조5891억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한화오션 주가도 이날 5.8% 오르며 시총 30위 종목 가운데 변동률 2위에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83% 상승했다.
25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4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SK스퀘어 주가는 전날 가격을 유지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5%(26.04포인트) 오른 4020.55포인트로 마쳤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삼천당제약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삼천당제약 주식은 전날보다 5.99%(1만3500원) 오른 23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32만4359주를 기록해 전날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44% 상승했다.
22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고, 8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5%(13.94포인트) 오른 915.3327포인트로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