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AI 모델 브랜드 '라온'을 공식 출범하고 첫 모델 4종을 오픈소스로 2일 공개했다. <크래프톤>
브랜드명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착안, AI를 통해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개된 모델은 음성 언어 모델(라온-스피치), 실시간 양방향 대화 모델(라온-스피치챗), 텍스트-음성 변환 모델(라온-오픈TTS), 비전 인코더(라온-비전 인코더) 등 총 4종이다.
이 가운데 '라온-스피치'는 90억(9B) 파라미터 규모로, 100억 파라미터 이하급 공개 모델 중 온·오프라인 벤치마크 평가에서 한영 모두 글로벌 1위 성능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라온-스피치챗’도 맞장구와 끼어들기 등 주요 지표에서 최상위권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라온-비전인코더’는 구글의 대표 모델의 성능을 일부 상회했다. 이 모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