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 현장에서 합판이 무너져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경 인천시 중구 운복동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흙막이 공사 중에 무너진 합판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 현장서 합판 무너져, 40대 노동자 중상

▲ 21일 인천시 중구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A씨는 이 사고로 3m 깊이 공사장 바닥에 골절상을 입은 채 쓰러졌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A씨가 토사와 함께 합판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