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조선·강관·액화천연가스(LNG) 등 한미 무역 협상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8월1일 한미 무역 협상 기한을 앞두고 조선, 강관, LNG 분야가 협상 카드로 활용될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한미 무역 협상’을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화오션, HJ중공업, HD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하이스틸, 동양철관, 넥스틸, 세아제강, 휴스틸 등을 제시했다.
국내 조선주가 미국의 조선업 재건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우리 정부가 미국에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를 제안한 만큼 조선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뉴욕 하워드 러트닉 장관 자택에서 열린 한미 산업장관 협상에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마스가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한미 조선 산업 협력 방안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에는 한국 민간 조선사들의 대규모 미국 현지 투자와 이를 뒷받침할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 포괄 패키지가 담겼다.
미국이 추진하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에 강관·LNG 업종도 주목해야 한단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일본의 경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해 미국과 합작법인(JV)을 발표했다”며 “우리 정부는 LNG 프로젝트 외에도 미국산 원유, LNG 도입량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8월1일 한미 무역 협상 기한을 앞두고 조선, 강관, LNG 분야가 협상 카드로 활용될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한미 무역 협상’을 꼽았다.

▲ 29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한미 무역 협상'을 제시했다. 사진은 한화오션의 LNG운반선. <한화오션>
관련 종목으로는 한화오션, HJ중공업, HD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하이스틸, 동양철관, 넥스틸, 세아제강, 휴스틸 등을 제시했다.
국내 조선주가 미국의 조선업 재건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우리 정부가 미국에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를 제안한 만큼 조선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뉴욕 하워드 러트닉 장관 자택에서 열린 한미 산업장관 협상에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마스가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한미 조선 산업 협력 방안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에는 한국 민간 조선사들의 대규모 미국 현지 투자와 이를 뒷받침할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 포괄 패키지가 담겼다.
미국이 추진하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에 강관·LNG 업종도 주목해야 한단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일본의 경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해 미국과 합작법인(JV)을 발표했다”며 “우리 정부는 LNG 프로젝트 외에도 미국산 원유, LNG 도입량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