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B이노베이션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

HLB이노베이션은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를 개발 중인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에 2800만 달러(약 414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HLB이노베이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에 414억 투자, 신약 개발 지원 목적

▲ HLB이노베이션(사진)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HLB이노베이션 본사 모습. < HLB >


이번 투자는 베리스모테라퓨틱스가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테라퓨틱스 신주 528만3018주를 추가 확보하게 되며 이에 따른 지분은 98.93%다.

투자 규모는 414억7079만 원이며 이는 2025년 말 기준 자본 대비 18.74% 규모다.

베리스모테라퓨틱스는 독자 개발한 CAR-T 플랫폼 'KIR-CAR'를 기반으로 미국에서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HLB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자회사 베리스모의 CAR-T 파이프라인 개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향후 임상 성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HLB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