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6-05-04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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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오비맥주가 브랜드 접점 확대를 위해 무신사와 협업했다.
오비맥주는 4일 자사 맥주 브랜드인 ‘카스 라이트’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의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가 협업한 러닝의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오비맥주가 무신사와 협업해 러닝 의류 컬렉션을 출시한다. <오비맥주>
협업 컬렉션은 티셔츠와 러닝 반바지, 조끼, 모자, 양말, 물병 등 러닝에 활용 가능한 상품 6종으로 구성됐다.
카스 라이트를 상징하는 하늘색과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의 회색을 조합하고 맥주 캔 형태에서 착안한 그래픽 요소를 더했다.
통기성과 착용감을 고려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러닝 활동을 할 때 편의를 높였으며 러닝 전후의 상황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시된 컬렉션은 11일부터 무신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 상품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오프라인에서도 협업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10일까지 전국 이마트 및 롯데마트 지점 35개에서 협업 제품 전시와 함께 카스 라이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컬렉션 제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아울러 ‘카스 라이트 러닝 커뮤니티’와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가 함께하는 크루 맞대결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러닝 현장을 중심으로 러너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카스 라이트는 실제 러닝 환경에서 활용되는 패션과 아이템에도 주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스 라이트는 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대표적 개인 운동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앱 이용자 증가와 마라톤 대회 참가 경쟁 심화, 러닝 크루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지표에서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회적 활동과 자기관리 문화가 결합되면서 러닝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에서는 국내 러닝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러닝화 시장 규모만 1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