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회사로부터 자사주 상여로 5878주를,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은 1485주를 각각 받았다. < SK하이닉스 > |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임원 상여로 총 11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했다.
SK하이닉스는 4일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 8명에 자사주 상여금으로 7628주를 지급했다고 6일 공시했다.
4일 종가 기준으로 상여금 지급 규모는 합산 110억3771만 원 안팎이다.
곽 사장은 상여로 5878주를 받았다. 해당 지분 가치는 4일 종가 기준으로 85억 원에 이른다.
기존 보유 주식과 합치면 곽 사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은 1만4312주로 늘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도 자사주 상여로 1485주를 수령했다. 지분가치는 4일 종가 기준 21억4879만 원 수준이다.
안 사장의 보유 주식수는 이를 포함해 8319주로 늘었다.
이밖에 고승범 사외이사가 65주를, 최강국·정덕균·김정원·손현철·양동훈 사외이사 등은 각각 40주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5월22일까지 사외이사 6인에 주식 보수로 265주, 임원 3인이 보유한 장기성과급 행사에 따른 주식보수 1만2271주 등 총 1만2536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4월22일 공시했다.
현직인 곽 사장과 안 사장을 제외한 퇴직임원 1인의 장기성과급 지급분은 5173주로 파악된다.
SK하이닉스는 “처분 예정인 자사주는 보유한 전체 주식의 0.01% 미만으로 주식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6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54%(15만4천 원) 상승한 160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분을 반영하면 곽 사장이 이번에 받은 주식 가치는 약 94억 원, 안 사장이 수령한 주식은 24억 원 안팎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