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인공지능(AI) 대표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AI 대표기업 CEO 대상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비상장 인공지능(AI)기업의 맞춤형 기술특례 상장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거래소는 4일
정은보 이사장이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AI 대표기업 CEO 대상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정은보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성과를 내는 국내 AI 대표 기업과 혁신 산업이 상장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맞춤형 기술특례 상장제도 등 최근 제도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기존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모든 산업에 똑같은 심사 기준을 적용했지만, 맞춤형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
기존에는 바이오만 산업별 맞춤 심사를 받았는데 지난해 말 맞춤형 기술특례 상장제도 적용 분야를 AI·우주·에너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3월에는 첨단로봇·K콘텐츠·사이버보안 등 6개 분야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AI 기업 5사(딥엑스, 래블업,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퓨리오사AI)가 참여했다.
딥엑스(DeepX)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래블업(Lablup)은 중앙처리장치(GPU) 관리 효율화를 지원하는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개발사다.
리벨리온(Rebellions)과 퓨리오사AI(Furiosa AI)는 AI 추론에 특화된 NPU 반도체를 설계ㆍ개발하는 회사다. 업스테이지(Upstage)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민정 기자